가이 스탠딩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SOAS) 교수는 신간 '시간불평등'에서 이 같은 정치인들을 상상해 보자고 제안한다.

정부의 완전 고용을 위한 노력은 노동자와 자본가 계급의 시간 불평등을 심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선운2지구 예다음

생계를 위해 노동에 사용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소득 피라미드의 최상위 포식자는 소득 대부분을 연 단위로 번다.

그러나 그 아래는 주 단위, 심지어는 시간당, 건당 소득을 올린다.

보수 지급 기간이 짧을수록 예측 불가능성과 소득 불안정은 더 커진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로도 이어지기 쉽다.

책은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개개인의 시간 통제권이 줄어들게.

불평등한 사회의 기술적 성취는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기원 지음·마인드마크·1만6800원.

● 정의 수업 철학자인 저자가 스토아 철학 4부작 중 세 번째로 낸 책.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세상의 부조리에 끌려다니지 않고, 타인에게 관대해질 수.

시간불평등가이 스탠딩 지음｜안효상 옮김｜창비 ｜544쪽｜2만8000원 대공황 시대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30년이 되면 사람들이 주당 평균.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인 저자는 대다수가 자신의 시간을 충분히 통제하고 있지 못하며, “모든불평등가운데 가장 최악은 시간불평등”이라고.

시간불평등가이 스탠딩 지음 안효상 옮김 창비 경쟁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 글로벌 경제체제가 고착되면서 복지·공공서비스 축소, 공영사업의.

취업난과 연속적이지 않은 간헐적 취업, 또는 예측이 어려운 불안정한 취업 상태가 일반화하면서 임금 노동자들이 보수도.

급진 페미니즘은 모든 젊은이가 겪는 취업난과불평등이 인구의 절반인 남성 탓이라는 음모론에 가깝습니다.

특히 익명의 인터넷 세계에선 혐오가 무차별 확산하고, 자기편 얘기만 듣는 확증편향이 심해집니다.

사회 경험 적은 어린 친구들일수록 선동이 쉽게 먹히는 것 같아요.

” -실제 성차별당한 적 없는데.

이 같은 설계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사업성을 유지할 수 있으나, 소셜믹스 정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건설사들은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소셜믹스를 재해석하고 있다.

소셜믹스에 대응하는 건설사의 혁신적 시도.

분배만큼이나불평등한 시간의 분배에 관해 자문하고 자답한 책이다.

책은 우리 개인의 시간을 통치하는 것이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이라고 보고, 그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간의불평등이야말로 모든불평등가운데 최악’이라고 주장한다.

800명의 학생들에게 본인의 전기 레고 영화인 <피스 바이 피스> 상영 후 이들 앞에서 소외 계층의 교육과 기회불평등에.

케인스는 2030년이 되면 사람들이 주당 15시간만 일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2030년을 목전에 둔 현실은 다르다.

현대인의 시간은불평등하게 분배돼 있다.

이는 정치적 참여의불평등으로 이어져 민주주의 기반을 약화시킨다.

(안효상 옮김, 창비, 544쪽,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