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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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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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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나서 이뤄진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1강 1중 1약'의 구도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어제(15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냔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로 조사됐습니다. 기타 인물 1%, 의견 유보 12%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호남에선 이재명 후보가 오차 범위 밖 우위였고, 충청권에선 이재명,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오차 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주인 이번 주, 세 후보가 유세 일정 등을 집중 배치한 TK, PK 지역도 알아봤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이재명 후보가 각각 73.9%, 22.8%를 얻었던 TK의 경우, 이번 여론조사 지지율에선 이재명 34%, 김문수 48%로 격차가 오차 범위 안에 있었고, 이준석 후보는 6%였습니다. PK의 경우, 3년 전 대선 득표율은 윤석열 57.8%, 이재명 38.2%였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각각 41%, 39%로 팽팽했고, 이준석 후보는 6%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40·50대에선 이재명 후보가, 70세 이상에선 김문수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습니다. 20대 이하에선 이재명 36%, 김문수 14%, 이준석 24%로, 이재명,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 있었고, 60대에선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엇비슷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그제까지 전국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로 나타났습니다. 선거전의 초반 구도는 '1강 1중 1약'이란 평가입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디자인 : 김한길·서승현·최재영) --- <앵커> 이 내용 취재한 민경호 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Q. 여론조사 결과 의미는? [민경호 기자 : 일주일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잖아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와 어떻게 단일화를 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었고, 또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제로 후보 교체를 시도하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본격적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에서 유세 도중 한 상인이 건넨 막걸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천안=김준혁 기자】"꼭 대통령 당선되셔유", "아이고, 김문수보다 인기가 더 많네", "새로운 정치인! 충남에서 다 찍어서 이긴다" 이준석 개혁신당후 대선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 가운데, 중앙시장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이 후보를 반겼다. 이 후보를 접한 대부분의 상인들과 시민들은 "젊다, 똑똑하다, 잘생겼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소수 시민들은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이 후보는 "단일화는 하지 않는다"며 잘라말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충청권 유세 일정을 소화한 이 후보는 이날 오후 4시10분경 천안중앙시장에 도착해 시장 일대를 30분 이상 누비면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도보 유세 이후 당초 예정에 없던 연설까지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6일 충청남도 천안중앙시장에서 유세 도중 한 시민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가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유세하는 과정에서 일부 상인과 시민들은 족발, 튀김, 막걸리, 소주를 건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상인·시민들과 잔을 맞추기도 했다. 일부 2030 청년들의 사진 촬영 요청도 쇄도했다. 많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젊다", "잘생겼다", "똑똑하다"고 칭찬하면서도 "꼭 나라를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단일화를 이 후보에게 당부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한 50대 여성은 도보 유세 중 이 후보에게 "단일화해달라. 속상하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이에 "안 한다. 그 분들(국민의힘)한테 뭐라고 하셔야죠"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 후보가 들른 족발집에서 식사 중이던 한 70대 남성은 "꼭 이번만큼은 이겨달라"며 "국민의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