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183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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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19:29본문
2018.11.05(1839-1846)아몬티야도 술통은 한 인간이 마음먹고 하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며 마지막으로 고자질하는 심장은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가 자신 안에 있는 양심으로 인하여 어떤 식으로 무너지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책은 작품의 줄거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모든 스토리의 줄거리를 다 안다고 하여 작가의 의도대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아몬티야도 술통을 파헤치며 그 이유를 알아보자.도둑맞은 편지는 제목 그대로 왕가의 도둑맞은 편지를 찾기 위해 파리 경시청장이 노력하지만 찾지 못하고 오귀스트 뒤팽이라고 하는 인물이 인간 심리를 파악하여 아주 가볍게 찾아낸다는 이야기이며 황금 풍뎅이는 어느 날 발견한 황금 풍뎅이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손에 들어온 양피지 한 장으로 해적의 보물을 찾는 이야기이며, 어셔가의 몰락은 신경병에 걸린 어셔가의 마지막 남은 쌍둥이 남매와 집이 어떤 식으로 몰락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P.172지난달부터 시작한 문학과 지성사의 문지 스펙트럼 그 세 번째 에드거 앨런 포의 도둑맞은 편지이다. 어떤 이에게는 추리소설가로, 어떤 이에게는 공포 소설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그는 지독하게 인간 본성 자체를 탐구한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모든 작품을 다 파헤쳐 보고 싶지만 독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듯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단 한 편만 살펴보려고 한다. 그럼 단편소설의 아버지, 추리소설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보자.문지 스펙트럼 시리즈표면적으로 보자면 생매장 당한 이의 이름이 포르투나토라는 것에 많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고, 무슨 복수가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마무리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다. 또한 복수의 대상이 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생매장 당한 그리고 그것을 행한 이들, 그리고 50년 동안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것에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상당한 은유가 들어갔으며 실제로 이런 행위가 일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3일 인민군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하는 모습.[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3일 참관한 북한군의 훈련은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에서 진행된 전술종합훈련으로, 정부는 이 부대가 우크라이나전 파병 부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방어군단은 작년 말 우크라전에 파병된 특수부대원들과 같은 제11군단 소속으로 파악된다. 김 총비서가 참관한 훈련이 '실전 경험'이 반영된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는 현대전에 특화된 특수군의 종합 양성 기지일 가능성이 15일 제기된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훈련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은 육탄전뿐만 아니라 총격전, 탱크 전술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훈련은 빠른 속도로 적진을 침투하거나 돌파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접경지인 쿠르스크 일대가 넓은 들판인 탓에, 파병 북한군이 투입된 전투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이었다북한은 특히 처음으로 '드론 부대'를 운용 중임을 시사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드론 역시 우크라이나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무기체계였다. 조성렬 경남대 군사학과 교수는 "이번 훈련에서 가장 특징적인 장면"이라며 "드론 훈련은 인공위성과 연계돼야 제대로 작동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번 훈련에서도 러시아 위성 위치정보시스템(GPS)인 글로나스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조 교수는 "군사 위성의 지원을 받으면 목표물을 30cm 또는 1m 간격으로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위성을 지원받은 것처럼 북한군도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정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