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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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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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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뉴시스 “이란과 직접 대화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비핵화를 위한 양자 협상에 돌입했다고 7일 공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체결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보다 더 강력한 합의를 이끌어내 이란의 핵 위협을 억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간 국제사회가 요구했던 ‘제한적 핵 폐기’ 대신 ‘영구적 핵 폐기’를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핵 개발 포기 명시적으로 요구할 듯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취재진에게 이란과의 대화 사실을 밝혔다. 그는 “협상은 12일에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도 8일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토요일(12일) 오만에서 만나 간접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이번 협상에서 합의하지 않으면 큰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의가 실패하면 더 강력한 경제 제재는 물론이고 군사 행동에도 나설 뜻을 밝힌 셈이다. 이번 시도가 JCPOA와는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는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인 2018년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체결한 JCPOA를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핵 합의 탈퇴 이후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이란 고위 인사에 대한 자산 동결 등 강도 높은 경제 제재도 가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030년이 지나면 이란의 핵개발 제한이 풀리는 일몰 조항 등을 문제 삼았던 만큼, 이번 재협상에서는 핵 개발 포기를 명시적으로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핵 합의를 비판하며 철회한 가운데 기존 합의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 중재, 관세 후폭풍에 따른 최근 미국 증시 급락 등으로 어떤 식으로든 외교 치적이 필요한 상태다. 고질적인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란 측도 협상 압박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정치매체 액시오스는 “이스라엘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이란의 핵 협상 추진에 회의적이며 합의를 꼭 해야 한다면 ‘리비아식’으로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대통령은 국민 속으로.” 2022년 3월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며 이 같은 슬로건을 내걸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는 데 약 500억 원이 들 것으로 봤다. 야권에선 영빈관 신축과 합동참모본부 이전 비용 등을 모두 합치면 이전 비용이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비판도 제기됐다. 이 같은 논란 속에 문을 열었던 용산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 파면과 함께 2년 11개월 만에 다시 문 닫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잇따라 대통령실 재이전 의사를 밝히면서다.● 민주당 “군사 쿠데타, 주술 의혹… 용산 불가”민주당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용산 대통령실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인 데다 보안상 허점도 많고, 각종 ‘주술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8일 “한국의 대통령실 자리가 용산이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 쿠데타를 모의한 본산이고, 현실적으로 봐도 국방부와 같은 한 공간 내에 있는 것이 여러 가지로 맞지 않다”고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용산 대통령실에 주술적 행위를 해놨을 것이란 세간의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도 ‘용산 불가론’의 사유로 들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국정조사 때 그 공간 내 어떤 부분에 무엇을 묻어 놨다는 등 질문이 꽤 많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답이 시원하게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용산 대통령실로 들어가는 데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이 도·감청에 취약하다는 점을 특히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미국 정보기관이 용산 대통령실을 감청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민주당 내에선 대통령 집무실로서의 역사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청와대로 회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전날 “용산은 부적절하다고 본다”며 “개인적으로 청와대 지역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