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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1층 내부 나전칠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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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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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1층 내부 나전칠기와 소품 등이 전시된 공간에서 최혜미 한국공예체험박물관장이 촬영을 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점심시간쯤 되자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들이박물관 카페에 들러 차를 마시거나 작품을 보며 담소를 나눴다.아이 손을 잡고 온 부모, 세차를 하던 남성 등 관람객은 다양했다. 유리창너머로 비치는 작품과 내부는고색창연함에현대미가 더해졌다. 공장이 들어선 시흥시 매화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이 곳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한국공예체험박물관이다. 삭막했던 산업단지에 새로운 문화예술이 피어나고 있다. ■ 문턱 낮춘 박물관…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박물관 1층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자연기자 한국공예체험박물관은 홍익대 대학원, 펜실베니아·밴쿠버컬리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작가,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한 최혜미 관장(46)이 전국에서 가장 문턱 낮은 박물관을 지향하며 개관했다. “좋은 곳에 가야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어설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어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또 작가들의 작품이 기꺼이 관람되는 공간이 필요하죠. 마음먹고 가지 않아도,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동네 아지트 같은 박물관, 누구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꿈을 꿀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박물관 전속 작가들의 전시와 기획전을 관람하거나 16개의 전통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국공예체험박물관이지만 내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졌다. 복합문화생활공간을 표방한 만큼 공간들은 예술과 문화, 상품과 체험, 쉼과 여유를 품었다. 박물관 1층은 쇼윈도 갤러리가 있어 외부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맥간 공예 전시부터 내부에 쓸모를 다하고 버려지는 자개장을 쇼케이스로 감각적으로 변화시켜 여러 유물과 조형 작품을 모았다. 2층은 갤러리 공간으로 여러 회화작품과 조형작품이 전시됐고 공예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3층은 세미나실과 전통 좌식공간으로 구성돼 전통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품은 규방공예와 민화, 맥간공예, 전통 한복 의상 등 다양하다. 2층과 3층 사이엔 ‘소소한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 누구나 박물관 어디서든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다. ■ 버려진 것에서 새로움 찾고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담긴,덴마크령 그린란드 새 연립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편입 의지를 노골화한 가운데 현지시간 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33) 신임 총리는 취임식에서 "우리나라와 안정적 국정 관리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 그린란드 정치권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니엘센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은 지난달 총선에서 직전 2021년 총선보다 득표율을 3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연정 협상을 통해 원내 5개 정당 가운데 4개 정당이 참여, 전체 의회 31석 가운데 75%인 23석을 확보한 정부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친기업 중도우파 성향으로, 장기적으로는 덴마크에서 독립해야 한다면서도 경제 발전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덴마크와 건설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독립 신중론'을 지지합니다. 덴마크도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해 그린란드 끌어안기에 적극적인 만큼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3일 그린란드를 방문해 미국을 향해 "안보에 대한 논쟁이 있더라도 타국을 합병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린란드 안보와 관련 새로운 북극 선박, 장거리 드론, 위성 능력 등을 언급하면서 덴마크가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