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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인 화기로 무장한 북한군 1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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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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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인 화기로 무장한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의 군사분계선(MDL)을 침범, 군 당국이 경고 사격까지 한 뒤에야 북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이를 최근 다시 시작된 북한군의 최전방 단절 조치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으로 인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북한이 접적지역에서 군의 경계 상태를 떠보려는 목적이라는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 전선지역 철책 설치하는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강원도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20명 가까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왔다. 이들은 소총을 비롯한 개인 화기를 소지했고, 위장색의 방호복을 갖추는 등 무장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MDL을 침범하기 이전부터 감시 장비 등으로 이들의 동선을 추적했고, 북한군이 MDL을 넘자 경고 방송을 실시했다. 그런데도 이들은 계속 남쪽으로 내려왔고, 군 당국의 경고 사격이 이뤄진 이후에야 북상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 수행 절차에 의거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의 MDL은 역(逆) 브이(V)자 형태로, 이들은 MDL의 측면부에서 진입을 시작해 약 50m 가량 전진했다고 한다. MDL의 가운데, 가장 먼 지점에서 따지면 최대 100m 지점까지 남하한 것이다. 북한군의 MDL 월남은 지난해 6월에도 있었다. 최전방 불모화 작업 등을 하던 북한군 20~30명이 중부전선 MDL을 침범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화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은 도끼와 삽, 곡괭이를 들고 MDL을 약 50m 넘었다. 이들은 시설물 설치 작업을 하던 병력으로 추정됐고, 군 역시 수풀이 우거져 MDL 표식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해 이뤄진 '단순 침범'으로 판단했다. 2024년 10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서 군인이 밖에 나와 남녘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하지만 이번에 남하한 병력은 작업 복장이 아니라 무장했다는 점을 군은 주목하고 있다. 이들의 MDL 침범이 벌목이나 지뢰 매설과 같은 최전방 단순 작업이 목적은 아니었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이유다. 군 관계자는 “아직 불모화 지난해 10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한화큐셀 전남 영광 태양광 발전소 모습. 염전 위에 지어진 이 발전소의 면적은 100만㎡로, 약 100메가와트(MW)의 전기를 생산한다. 김명진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전력 생산량 가운데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청정전원’의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태양광 발전량은 3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8일 영국에 기반을 둔 에너지연구단체 엠버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전력 리뷰’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늘어난 발전량은 재생에너지가 858테라와트시(TWh)로 역대 가장 많이 늘었고, 원전은 69TWh 늘어나는데 그쳤다. 재생에너지 가운데에선 태양광이 474TWh가 늘어 전체 발전량이 2000TWh를 넘어섰다. 지난 3년 동안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풍력은 182TWh 증가했다. 필 맥도널드 엠버 대표는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 기술의 발전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특히 태양광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력 공급원으로, 증가하는 세계 전력 수요를 맞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청정전원 비중은 40.9%로 집계됐다. 수력이 14%, 원전이 9%, 풍력이 8%, 태양광이 7%, 기타 재생에너지가 3%였다. 원전을 제외한, 재생에너지만 따지면 32%에 이른다. 엠버 제공 이로써 지난해 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청정전원 비중은 40.9%로 집계됐다. 수력이 14%, 원전이 9%, 풍력이 8%, 태양광이 7%, 기타 재생에너지가 3%였다. 원전을 제외한, 재생에너지만 따지면 32%에 이른다.반면 한국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비중은 10%가량에 불과하다. 이중 태양광은 5% 수준으로, 2021년 4%에서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지난 3년 동안 고작 1%포인트 느는 데 그쳤다. 풍력 발전의 경우 0.5%에 불과해 2020년 이후 사실상 정체 상태다.한국이 전 세계 에너지 전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속도감 있는 제도·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최소화하고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른 계획입지 도입과 인허가 창구 단일화 등을 조속히 이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연정 기자 yj2gaze@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