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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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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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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훤 서울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국악이라고 하면 일반 관객들이 선입견을 가지기 마련인데요. 그분들이 여러 차례 국악관현악 공연을 관람하는 '회전문 관객'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작을 마련하고 싶습니다."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16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헤리티지'를 이같이 소개했다.'헤리티지'는 1965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지난 60년의 유산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 단장이 지난해 9월 부임한 뒤 처음으로 지휘하는 정식 공연이기도 하다.이 단장은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란 수식어를 듣고 자랐다"며 "사람으로 치면 환갑에 해당하는 중요한 시기에 단장을 맡았다는 설렘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악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역사와 정통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과 대중성을 갖춘 곡을 고루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카이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1부에서는 김영동 작곡가의 1982년 작품 '단군신화'와 황병기가 작곡한 국악관현악과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침향무'를 연주한다.이어지는 2막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협연자로 출연해 '나의 아리랑'과 대중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준다. 이어 최지혜 작곡가의 위촉곡 '미월'과 이지수 작곡가의 위촉곡 '개벽의 강'을 초연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이 단장은 "악단의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곡으로 채운 1부가 저희의 과거를 지향한다면, 2부는 앞으로 어떤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악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드라마로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인터뷰에 앞서 찾아간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는 카이와 악단이 밝은 분위기에서 첫 합주를 진행하고 있었다. 카이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경쾌한 사물 장단에 맞춰 시원한 가창력을 들려줬고, 이 단장은 합주를 마치고 카이와 차분히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다.이 단장은 "카이는 과거 다른 단체에서 협연한 경험도 있고, 원래부터 국악관현악에 열린 마음을 가진 배우"라며 "일반 관객들이 보고 [유엔본부=AP/뉴시스]2015년 9월15일 유엔본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당시, 왼쪽)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당시)과 만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5일 밤(현지시각) 늦게 2015년 이란이 강대국들과 핵협정을 체결했을 때 핵심 협상가였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부통령의 사임을 승인했다. 2025.04.16. 이승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