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로컬의 자연을 담은 휴양지- 유럽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 리조트- 유기농 식재료와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 사진=와파 디 우메 시드먼 리조트 발리의 유명한 해변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찾고 싶다면, 와파 디 우메 시드먼 리조트가 완벽한 선택이다. 2018년에 개장한 이 리조트는 발리 외곽의 경관이 아름다운 우붓과 시데멘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와파 디 우메(Wapa di Ume)에서 '와파(Wapa)'는 사람의 이름, '우메(Ume)'는 논을 뜻한다. 즉, ‘논 한가운데 있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리조트는 발리의 외곽 지역인 시데멘(Sidemen)에 위치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계단식 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진정한 발리 로컬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의 조화, 발리 로컬의 느낌을 그대로 사진=총괄 매니저 게데 카릴로 (Gede Karilo) 이번에 리조트를 직접 체험하면서, 총괄 매니저 게데 카릴로 (Gede Karil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리는 바다가 유명하지만, 우붓과 시데멘 등 외곽 지역은 훌륭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주민들의 지역 발전과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진짜 발리 로컬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죠” 그는 이 리조트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특히 유럽 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리조트에선 유럽 여행객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스파와 요가 사진=와파 디 우메 시드먼 리조트 와파 디 우메 시드먼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건축 방식으로 건물을 지었다. 실제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대형 건설기계 대신 자재 하나하나 사람이 옮기고 조립해 건물을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이곳의 편집자주 의심은 가는데 확신은 할 수 없다. 수상한 여론조사 얘기다. 민심의 바로미터라던 여론조사는 불법계엄 사태 이후 미심쩍은 결과물로 신뢰성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과연 여론조사는 조작이 가능한 것일까. 한국일보는 지난 두 달 여론조사 시장의 실태를 파헤치며 정치권과 조사기관의 불법 편법 공생 관계를 확인해봤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지금, 각종 여론조사의 결과를 다시금 경계하고 조사 이면을 냉철하게 들여다볼 때다. 2022년 전북 전주시장 경선.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이중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브로커의 존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회견 내용에 따르면, 브로커들은 조직을 동원해 여론조사 결과를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대가로 건설공사 사업권과 인사권을 요구했다. 제안을 거절한 이씨에게 돌아온 것은 '이중선이 죽었다'는 등의 갖은 음해성 소문이었다. 한국은 명실상부 '여론조사 공화국'이다. 대선과 총선 등 각종 선거 이벤트가 줄을 이으면서, 정당과 출마 후보의 지지율을 비교하는 조사 결과도 매일 쏟아진다. 그러나 미심쩍은 조사 결과가 등장하고, 오염된 여론조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왜곡해 활용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등장으로 여론조사의 신뢰도에는 금이 가고 있다. 본보 엑설런스랩은 지난 두 달간 선거여론조사의 실태와 시장 구조를 살펴보고 정치권과 여론조사기관의 관계를 들여다봤다. 그 결과 컨설팅 명목으로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는 공생의 밀착 관계, 이를 기반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전문 '꾼'들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조작된 결과는 언론을 통해 민심인 양 포장됐고 후보자-언론사-조사업체 간 유착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게다가 이들을 관리하고 제재해야 할 법 규정은 구멍투성이었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나침반일까 아니면 조작된 선거 무기일까. 한국일보가 다큐멘터리 영상과 시리즈 기사를 통해 여론조사의 민낯을 파헤쳐봤다. 한국일보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여론조사 : 민주주의의 나침반 VS 조작된 선거 무기'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