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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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7 02:36본문
대구 방문한 한
대구 방문한 한동훈 전 대표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청년 희망 경청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4.16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6·3 대선을 앞두고 확산하는 '반(反)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해 "지금은 당 경선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연대에 대한 문제는 단계별로 생각이 있다. (경선에)집중할 단계에 다음 단계를 집중하면 에너지가 분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나라와 국민이 우선인 모든 분과 같이 정치할 수 있다. 다만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면 대의가 흩어진다"며 재차 경선에 집중할 뜻을 나타냈다.한 전 대표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을 올리는 방안과 다른 경선 경쟁자들과 차별점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지지층은 결국 이길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바로 이기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대선은 계엄이라는 큰일 후에 치러지는 것이므로 그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며 "'계엄 옹호 세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공격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본선 승부가 어렵다"고 했다.또 "미래로 가기 위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며 "저는 계엄 당일 '불법 계엄'이라고 말했고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는 "(계엄 당시)당 대표로서 (현직이었던)대통령의 윤리위 회부를 직접 지시한 바 있다"며 "탄핵이 결정된 지금 윤 전 대통령은 과거다. 지금 와서 출당·탈당 이야기를 하는 게 선거에 어떤 도움이 되겠느냐. 윤리위 회부를 지시했을 때 동의하지 않은 분들이 지금 와서 이렇게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은 우리 당의 과거다.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중앙로역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추모벽을 찾아 헌화 [뉴스25]◀ 앵커 ▶서울시가 지난해 지반이 내려앉을 위험이 있는 도심 구간을 조사했는데, 도로 아래 '빈 공간'을 300군데 넘게 관측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히 당장이라도 무너질 위험이 있어 4시간 이내에 복구해야 한다는, '긴급 등급'에 해당하는 구멍도 38곳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MBC가 입수한 서울시의 지난해 '지반침하 특별점검 공동조사용역' 최종 보고서입니다.지반이 내려앉을 위험이 있는 서울 도심 1천 930km 구간을 조사한 결과 도로 아래에 무려 329곳의 공동, 즉 빈 공간이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강남구가 65곳으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28곳, 서초구 25곳, 중구 21곳, 송파구와 서대문구도 20곳이나 나왔습니다.특히 이 가운데 38곳은 도로와 20센티미터 사이로 맞닿아 있어 당장이라도 무너질 수 있는 만큼 4시간 이내에 복구해야 한다는, '긴급 등급'으로 파악됐습니다.“서울시청과 인접한 이 도로 밑에서도 4시간 안에 즉시 복구를 해야 하는 긴급 등급의 땅속 빈 공간이 발견됐습니다.”특히 광진구 군자역에서 아차산역으로 가는 4차선 도로에선 도로 아래 빈 공간이 19개나 무더기로 나왔는데, 서울시는 지하철 굴착 공사가 진행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빈 공간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적시했습니다.[김문희] "안그래도 밑에 지하철이 2개가 지나다니고 있거든요. 계속 싱크홀 얘기가 나오니까 그 부분이 빨리 개선이 됐으면 좋겠어요."도로 아래 빈 구멍이 있으면 토사가 휩쓸려 무너져 내리기 쉽고, 주변에 대규모 공사로 진동이 생기면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서울시는 조사 이후 329곳 중 247곳을 우선 복구했습니다.하지만 38곳은 구멍을 막기 위해 넣어둔 '채움재'가 유출되며 복구 작업이 중단됐고, 44곳은 지하시설물 파손 등을 우려해 아예 손도 대지 못한 걸로 조사됐습니다.두께 20센티 미만으로 규격에는 미치지 않지만 구멍으로 확인된 부분도 85곳이나 됐습니다.서울시는 "당시 복구가 안된 곳은 지난해 12월 굴착공사를 통해 메웠다"며, "다수 발견된 구간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MBC뉴스 원석진입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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