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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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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4월부터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 대상을 아파트 외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적용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시다.이웃사이서비스는 한국환경공단이 전화 및 방문 상담, 소음측정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공동주택만 대상이었다. 확대 조치는 광주(2023년), 서울 중구(2024년) 시범사업을 거쳐 시행됐다. 최근 3년간 전체 전화상담 15만 6451건 중 수도권이 11만 754건(70.8%)을 차지한 점이 반영됐다.센터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방문 상담과 소음 측정이 이뤄진다. 소음이 지속될 경우 저감 물품을 지원하거나 분쟁 조정도 안내한다.환경부는 7월부터 소음측정 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울산 등 5곳에서 먼저 운영한 바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민원인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소음 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지정 분쟁조정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협력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기법과 측정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 중이다.ace@news1.kr 홍성남 신부가 최근 신자들을 병들게 만드는 종교와 종교인들을 비판하는 ‘거꾸로 보는 종교’를 펴냈다. 한겨레 자료사진 “슬플 땐 울고, 화나면 화내세요. 아플 땐 아프다고 하고,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착한 사람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행복한 사람으로 사세요.”인내와 희생의 미덕 대신 ‘자기 자신으로 살 것’을 강조하며 신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홍성남 신부가 이번에는 종교와 종교인들을 비판하는 책을 펴냈다. ‘거꾸로 보는 종교’(솔과학)는 ‘좋은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신의 뜻을 왜곡해 신도들을 병들게 하는 종교인들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고발서다. “건강한 종교와 병적인 종교, 사이비 종교를 식별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책을 펴냈다”는 그를 지난 10일 서울 명동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에서 만났다.이들 종교를 식별하는 기준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신자가 종교를 통해 행복해지는지 여부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이유도, 종교를 찾는 이유도 행복해지기 위해서죠. 건강한 종교는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그게 성경이고 불경이죠. 병적인 종교는 행복한 길을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과도하게 높은 수준의 윤리적 잣대를 요구해 그에 못 미치는 사람들을 우울증이나 신경증에 걸리게 하죠. 사이비 종교는 단순합니다. 오직 교주의 행복을 위해서 금전적, 성적인 갈취를 하는 게 목표인 종교죠.”사이비종교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비교적 잘 식별할 수 있는 데 반해, 병적인 종교는 건강한 종교와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착하게 살아야 천국 간다’ ‘죄지으면 지옥 간다’ ‘세속적인 욕구를 다 버리고 초월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등의 설교는 거룩하고 영적인 삶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 신부는 “죄책감과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종교는 병적인 종교”라고 단언한다.“사람을 통제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죄의식을 갖게 하는 겁니다. 부모 중에 ‘널 낳는 바람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죄책감을 자극해 자녀를 평생 자신의 노예로 살게 하는 부모들이 있죠. 종교인 중에도 이런 식으로 신자를 죄인으로 만들어서 자신을 못 떠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죄책감보다 더한 게 공포심입니다. 독재자들이 정치할 때 가장 먼저 쓰는 방법이 총칼로 공포를 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