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1만4000여 그루의매화나무가 있다.

이게 얼마나 넓고, 많은 건지 감이 안 온다면, 축구장 크기와 비교해보자.

매화나무로 가득 찬 보해매실농원이 자그마치 축구장 63개 넓이다.

이 드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매화가 개화하면, 농원은 말 그대로 ‘꽃 천지’를 이룬다.

보해매실농원의 분위기는 섬진강변.

바로 10년 넘게 애지중지하는매화나무가 미처 예상도 못하는 참에 꽃망울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폭설이 내린 경칩에 눈바가지를 뒤집어쓴 채-.

경칩은 그 해 첫 천둥이 치고, 그 소리에 겨울잠을 자던 온갖 생물들이 놀라서 뛰쳐나온다는 것인데 올 경칩엔 그네들보다 내가 더 팔짝 뛸 만큼 놀랐으니.

매화나무아래 앉아 코끝으로 느껴지는 매화향을 마음속까지 끌어들여 내면의 평안과 행복을 찾는 야외 명상은 어디서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힐링 축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명상은 조계종 선명상위원장 금강스님이 지도를 맡았습니다.

입맛을 깨우는 먹거리도 특별합니다.

19일 제주 제주시 건입동매화나무에 동박새가 날아와 먹이를 찾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꽃샘추위는 차차 누그러져 절기상 춘분인 20일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차가운 겨울을 견딘매화나무에서 하얀 속살을 드러낸 백매가 향기를 뿜어내는 봄날에 문화 향기 그윽한 경주를 찾았다.

경주 나들목을 나와 서악산 아래 서악동 고분군 가장 앞쪽 왕릉은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능이다.

왕릉 왼쪽 앞에 천3백여 년 전 입비(立碑)된 국보 제25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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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입구의매화나무에서 동박새 무리가 신나게 꿀을 빨아먹고 있다.

2월 수선화를 시작으로 천리향, 애기동백,매화, 영산홍 등이 봄에 피고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마로니에가 꽃을 핀다.

가을에는 상사화와 단풍이 만개하는 등 연중 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해남은 3면이 바다이고 내륙에는 산세가 웅장한.

700여 그루의매화나무가 심겨진 에버랜드 하늘정원길과 용인 8경중 하나로 꼽히는 호암미술관 희원 옆 가실벚꽃길에는 야간 조명을 강화해 가든패스 전용 야경 관람 코스도 선보인다.

올봄에는 호암미술관 희원 앞에 석조물을 모아 놓은 옛돌정원과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수변길도 가든패스 구독자들에게.

매실나무꽃인매화성지에 걸맞게 매실을 활용한다.

주력인 비빔밥을 중심으로 국과 깍두기, 계란말이, 토마토매실 장아찌가 나온다.

오렌지 한 조각까지 후식도 갖춰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매실 고추장으로 버무린 육회가 들어간 비빔밥은 감칠맛이 일품이다.

반찬으로 나온 토마토와 매실을.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서는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매화나무와 다양한 봄꽃들을 개화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는 최근 꽃, 숲, 정원 등 다채로운 식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