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으로 가자'는 공통의 목표가 있어야 비판이나 대화가 의미가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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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소남 작성일25-07-17 21:41본문
<a href="https://pilatesguide.co.kr/shop/index.php?no=142"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광화문필라테스" class="seo-link good-link">광화문필라테스</a> 다 중요한 건, 결국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감정을 주는 것이다. 이런 존중하는 대화를 보고 대중들이 더 환호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 그런 대화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토론에서 주로 통계적으로 공격하는 화법을 쓰는 사람도 있다. "물론 수치를 정말 잘 외운다는 것은 똑똑하고 훌륭한 재능이기는 하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상대와 좋은 대화를 하려면 통계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더 유리하다. 통계를 제시하기에 앞서 나의 문제를 얘기하는 거다.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는 우리 뇌에 공감 회로를 건드려서 같은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 거다."
- '음모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음모론처럼 믿음의 영역에 있는 주장에는 논리적으로 아무리 반박해도 깨기가 어렵다. '아직 모르는 것 아니에요' '아직 우리 과학기술이 못 밝혀낸 것 아닙니까' 식의 반응은 어떤 주장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다. 예컨대 인류는 달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면,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달에 갔다는 여러 가지 근거들을 보여드려 볼게요'라는 식으로 조금씩 풀어가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검증해야 한다. 음모론이라고 규정을 지어버렸기 때문에 또 안 들을 필요는 없는 거다. 저도 사실 부족한 부분이고,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토론에서 주로 통계적으로 공격하는 화법을 쓰는 사람도 있다. "물론 수치를 정말 잘 외운다는 것은 똑똑하고 훌륭한 재능이기는 하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상대와 좋은 대화를 하려면 통계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더 유리하다. 통계를 제시하기에 앞서 나의 문제를 얘기하는 거다.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는 우리 뇌에 공감 회로를 건드려서 같은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 거다."
- '음모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음모론처럼 믿음의 영역에 있는 주장에는 논리적으로 아무리 반박해도 깨기가 어렵다. '아직 모르는 것 아니에요' '아직 우리 과학기술이 못 밝혀낸 것 아닙니까' 식의 반응은 어떤 주장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다. 예컨대 인류는 달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면,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달에 갔다는 여러 가지 근거들을 보여드려 볼게요'라는 식으로 조금씩 풀어가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검증해야 한다. 음모론이라고 규정을 지어버렸기 때문에 또 안 들을 필요는 없는 거다. 저도 사실 부족한 부분이고,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