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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오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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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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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오전 11시쯤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AP통신은 유일한 사망자가 폭발로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 본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부상자 신원이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주말로 난임 클리닉이 운영 중이지 않아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폭발의 소음과 진동은 반경 3km 밖까지 전해질 정도로 컸습니다. 몇 블록 떨어진 주변 상점의 유리가 깨지기도 했습니다. 한때 인근에는 접근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피해 병원의 시험관 아기 시술 연구실과 배아 보관 시설 등은 별도 장소에서 운영돼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관련 브리핑에서 “분명히 말하건대,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FBI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근거나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AP통신은 용의자가 테러의 동기를 추정할 만한 단서를 남겼다는 익명의 수사 관계자 발언을 전했습니다.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 전 온라인에서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사람이 많아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신념을 설파하는 글을 남겼으며,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하거나 적어도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AP통신은 FBI가 이런 점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피해 클리닉을 운영하는 마헤르 압달라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오늘은 환자가 없는 날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여성, 어머니가 국가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범행을 비난했습니다.팜스프링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막 도시로, 고급 리조트와 유명 연예인들의 거주지로 잘 알려져 있 춤추래서 췄다가 갑자기 물벼락 맞고 당황한 강아지 '대추' (인스타그램 daechusz 제공) ⓒ 뉴스1 밥 먹는 시간만 되면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강아지가 있다. 사슴과 캥거루, 고라니를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외모의 10살 암컷 강아지 '대추'. 그는 이제 수많은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은 '댄싱 도그'다.18일 대추의 보호자 A씨에 따르면, 2주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짧은 영상 하나가 조회수 약 170만 회, 좋아요 13만5000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상 속 대추는 밥시간이 되자 흥겨운 발걸음으로 보호자를 따라나섰고, 이에 A씨가 익살스럽게 "밥 먹고 싶은 강아지, 춤춰!"라고 외치자 대추는 신이 나서 흔들기 댄스를 선보였다.하지만 웃음 포인트는 그 직후 벌어진 뜻밖의 해프닝이었다. A씨가 들고 있던 그릇 속 물이 대추에게 쏟아졌고, 대추는 갑작스러운 '물벼락'에 앞발을 번쩍 든 채 당황한 눈빛으로 보호자를 바라봤다. 당황한 보호자가 연신 사과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누리꾼들은 "물 맞고 주먹 든 거 봤어요" "'춤춰'라는 말에 진짜 춤추는 강아지 처음 봐요" "춤추래서 췄더니 냅다 물벼락" "뜻밖의 워터밤"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옷 태가 남다른 대추(인스타그램 daechusz 제공). ⓒ 뉴스1 그러나 대추의 인기를 넘어 더 큰 감동을 주는 건 그의 지난 삶이다. 지금은 사랑 듬뿍 받는 반려견이지만, 대추는 무려 7년 동안이나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려야 했다.A씨는 "대추는 번식장에서 구조된 후 사람을 몹시 경계했고, 나이도 많아 입양이 쉽지 않았다"며 "지난해 한 봉사자가 올린 대추의 입양 홍보글을 우연히 본 뒤, 대추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결국 입양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입양 초기 대추는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 도망갈 만큼 겁이 많았다. 휴지가 굴러가는 소리에도 '파다닥' 도망치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대추는 점점 마음을 열었다. 지금은 새로운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고, 차분히 기다리면 먼저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