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FM 라디오가 기본적으로 지원됩
관련링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13:16본문
그리고 FM 라디오가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PRE OUT 단자를 통해 별도의 파워앰프 연결도 용이하며, 서브우퍼 연결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ZONE2 기능을 통해 다른 공간에서 다른 서브 오디오 시스템을 운용할 수도 있으며, 스피커 A/B 단자를 지원하여 스피커도 2조 운용이 가능합니다.과거에 100만원 미만에 추천되었던 제품들은 어쩔 수 없이 가장 우선되는 조건은 가격이었습니다. 스피커까지 포함해서 120만원정도에 마무리 해야 되는 분들이 제법 있었던 것이죠. 150만원도 어쩌면 좀 비싸다고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게 더 비싸고 더 좋은 제품을 추천할 수도 있겠지만, 예산에 딱 맞는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찾는 것도 저의 일이기도 합니다.그 와중에 이 제품이 가장 탁월하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며, 몇 년 전에 출시되었던 온쿄 TX-8250, 온쿄 R-N855, 데논 DRA-100, 야마하 R-N602, 캠브리지오디오 NEW ONE, 캠브리지오디오 MINX XI 같은 제품들보다도 성능이 더 우수한 제품입니다.종종 사용기가 너무 없어서 검증이 안되었다고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제품이 바뀌진 않습니다. 좋은 제품은 사용기가 1개가 나오든 100개가 나오든 똑 같은 것이죠.유럽이나 북미 브랜드에서는 이 가격대 경쟁을 거의 포기한 듯도 보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기능의 후속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으니까요. 일본 브랜드 중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부품 수급도 안되고 생산 설비가 멈춰서는 바람에 신제품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제작사들도 있습니다.100만원 중반의 올인원 앰프가 800만원대 스피커까지 제법 잘 구동시켜 준다고 하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D Class 방식이라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 브랜드는 오디오적 쾌감보다도 자연스러운 음의 밸런스와 따스한 음색톤을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Class D 방식이라 증폭율을 매우 높지만, 그것을 음색적으로는 따스하고 포근하며 자연스럽게 잘 다듬어 놓은 톤입니다. 실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청음해 보면 Class D 방식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입니다.그런 측면에서 온쿄 TX-8390 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TV 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활용에 현재 기준으로 가장 최적의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저보다 경험이 더 많은 분과 하게 된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분은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다른 장점 때문에 그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래도 당신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내 선택이 잘못된 것이냐?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물론, 그 기능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제품 자체의 최적화나 안정성이 부족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설정을 잘못 했거나 집안의 공유기나 네트워크 조건에 따라서 잘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버전을 거듭할수록 안정화가 됩니다. 최근의 제품들의 경우는 사용법만 잘 알고 사용한다면, 네트워크 기능이나 스마트폰 앱들이 상당히 쾌적하게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온쿄 TX-8390과 위 링크의 리뷰 제품과는 증폭 방식이 동일합니다. 이 앰프들은 전통적인 AB Class 방식이 아닙니다. 온쿄의 경우는 TX-8250까지는 AB Class 방식으로 앰프를 제작했지만, R-N855부터는 전원부를 스위칭방식으로 제작했지만, 최근에는 아예 효율이 뛰어난 Class D 방식으로 신호 증폭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질 특성이 과거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얼마 전에 오렌더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렌더 같은 경우는 자잘한 기능은 제외하더라도 궁극적인 최고 난이도의 영역에서 최고를 추구하는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제품을 오디오 입문자들까지도 모두 사용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제한된 예산 내에서 오디오 시스템을 끝내야 하는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 예산이 제한적이면서도 음질에 대해서 과도하게 까다롭지 않은 분들에게는 궁극의 최고 제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이 필요합니다.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려는 TX-8390은 6옴 기준으로 최고 200W 이며 8옴 기준으로는 150W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력이라는 것이 브랜드가 달라지면, 비교 자료로 삼기에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게 됩니다. 그런데 같은 브랜드인데, 출력의 차이가 3배가량 차이 납니다. 30프로 차이가 아니라 300프로 차이인 것이죠.그 와중에 제가 크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더 뛰어난 성능의 음질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걸 강조를 하다보니 당연히 다른 성향의 음질에 대해서는 평가절하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와는 다르게, 제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성향을 또 좋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약점이 있는 것이 분명하고 별로인데도 그것을 굳이 좋아하는 경우인 것이죠. 예를 들자면, 음질은 약간 별로인데, 기능과 디자인 때문에 특정 제품을 고집하는 경우라던지, 제가 테스트 하고 청음했을 때는 단점이나 약점이 드러났었는데, 실제 사용자가 사용할 때는 그런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상황도 있는 것이죠. 사용 환경이나 조건마다 결과는 다를 수 있고, 취향에 달라서 저와 생각이 다른 것인데, 저도 경험이 많지는 않았다 보니 그걸 이해할줄 몰랐던 것입니다.▲ Onkyo TX - 8390직접 청음해 보니, 하위 기종들은 약간 음색이 가벼운 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TX-8390은 Class D 방식이면서도 음에 자연스러움과 밀도감이 있으며, 적당히 따스한 기운도 있습니다. 당연히 에너지감은 별로 부족함이 없으며, 간단히 테스트 해보기로는 앰프 가격보다 월등히 더 비싼 700~800만원대 스피커까지도 자연스럽게 구동을 해주어 충분히 들을만한 음을 들려줍니다.그래서 입문기에서는 기능도 상당히 중요하며, 가격대비 성능이 중요합니다.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제가 맞다고 확실하게 느낀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이 꼭 맞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크게 느낀 계기였습니다. 10가지 상황과 10가지 조건과 거기에 맞는 제품이 있을 수 있는 것인데,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한가지만 좋다고 생각하고 고집하는 것도 편협한 생각일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굉장한 신념과 확실한 발견 같은 것이 있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그게 서른살 전후였으니 그 일이 있고 나서 10년 이상이 더 지났습니다)서론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입문기는 무조건 단일 성능만을 고려해서 고상하게 성능 이야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성능을 최우선하는 경력이 오래된 마니아 입장에서는 그 단일의 성능이 크게 느껴지겠지만, 입문자 입장에서는 대단히 큰 차이가 아니라면 별로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현존하는 가장 다양한 기능 제공강력한 앰프 성능▲ TX - 8390의 핵심 부품들. 모두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난 제품을 사용중이다.특히 Class D 방식의 또 다른 장점이 또 있지요. 신호의 속도가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보니, 음의 펼쳐짐이나 입체감, 해상력 등이 뛰어납니다. 일본 앰프들이 본래 이런 특성이 제일 취약해서 일본 앰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