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안은나 기자
(구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표적 험지인 대구·경북(TK) 지역 유세에 돌입한 13일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경호원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구미=뉴스1) 안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잇단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탄유리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안전하게 선거를 완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 방탄유리 제작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언제부터 방탄유리가 현장에 설치되는지, 어떤 모양의 방탄유리인지 등은 경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지난 대선 때 사용한 4면 방탄유리 형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헌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공동본부장은 이날 오전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이 후보 경호 관련 질문에 "(방탄유리를) 적극적으로 당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했고, 최근 방탄 유리막에 대한 제작이 시작됐다"며 "조만간 이 후보께서 현장에서 유세하실 때 방탄 유리막이 설치되면 안전이 강화된 상태에서 유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습격을 당하고, 그 직후에 방탄유리막이 4면으로 가려진 상태에서 유세를 진행하지 않았느냐. 현장 유세할 때 사방이 오픈된 상태에서 어디에서 어떤 위해가 가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썼던 방탄 유리막과 비슷한 유리막이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쉬보로 로이터=뉴스1) 박재하 기자 =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로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방탄유리에 둘러싸인 채 연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총격 사건 이후 첫 야외 유세였다. 2024.08.21/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관계자가 부스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한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신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전기전력·에너지·환경산업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이 열린다.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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