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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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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0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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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족구병’ 각별한 주의 요구 손·발 물집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 환자의 분비물 직접적 접촉땐 전염 10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 감염 확산되지 않도록 외출 자제를 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족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수족구병 환자는 보통 5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6월 말 최대에 이른다.수족구(手足口)병은 병명에서 알 수 있듯 입과 손, 발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폴리오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주요 증상은 발열과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다. 손, 발을 중심으로 작고 붉은 피부 발진이 올라오고 보통은 이내 물집으로 변하는 양상을 보인다. 식욕 부진, 설사,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는 3~7일이다.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보통은 다수의 어린이가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집단 감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수족구병은 대개 1주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물집 속 액체가 인체에 흡수되면서 점차 사라지는 수순이며 이런 이유로 물집은 일부러 터뜨리지 않는 게 좋다.다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무균성 뇌수막염이나 뇌간 뇌척수염,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등 중증 합병증뿐 아니라 손발톱 소실을 겪는 경우도 있다. 입안 궤양으로 통증이 극심해지면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 탈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수족구병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진료받는 게 좋다. 탈수로 인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거나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가 많은 한국의 보육 특성상 수족구병 진단을 받는다면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환자의 호흡기나 구강 분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할 협의체가 출범한다. 환경부는 보호지역 확대와 훼손지 복원을 위한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 출범식이 오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30X30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 및 산하기관, 삼성전자, 포스코디엑스(DX), 현대로템, 산수그린텍, 스피어에이엑스(AX) 등 민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와 학계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국제기구는 IUCN,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민간단체로는 월드비전, 네이처링, 세계자연기금(WWF), 자연환경국민신탁, 한국생태복원협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가 참여한다. 또 학계에서는 부산대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한국환경보전원이 함께 한다. 지난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유엔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전 지구적 행동을 촉구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의 30%를 보호지역으로 보전하고 훼손지역의 30%를 복원하기로 약속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우리 정부도 2023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보호지역이나 자연공존지역(OECM)으로 지정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체계를 구축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자연공존지역이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면서 관리되는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30X30 얼라이언스는 자연공존지역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참여기관별 역할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먼저 환경부와 산하기관은 지역 맞춤형 자연공존지역 후보지를 발굴해 기업과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연결해 주고, 기업은 습지나 숲 등을 조성하거나 훼손지를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참여한다. 학계 및 민간단체는 이러한 활동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이번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시옴빙 시스카 마르티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