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세종청년미래적금 신청
7∼13일 세종청년미래적금 신청…총 60명 선발 예정 세종청년미래적금참여자모집 포스터.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지역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적금에 가입한 청년은 매달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로부터 동일한 금액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개인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세종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 △6개월 이상 4대보험에 가입한 관내·동일 사업장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올해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등이다.세종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자격 조건 등을 검토해 총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적금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세종청년미래적금이 관내 근로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근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tfcc2024@tf.co.kr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편집자주] '이'번 주 '세'계 '기'후 소식을 전합니다. 관세가 연일 국제 뉴스 공간을 메우지만 세계 곳곳에선 지금 '물 전쟁'도 벌어지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인더스강 공유 조약은 최근 테러 사건을 계기로 중단될 위기를 맞았고, 미국과 멕시코도 물 채무 관계 얽혀 갈등을 빚는다. 4월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하이데라바드 인더스 강의 마른 강바닥을 사람들이 걷고 있다. /로이터=뉴스1 인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민간인 테러 사건을 계기로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나라가 1960년 체결한 이 조약은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고 있어 이 물이 끊기면 수력발전과 농업 등에 타격을 입게 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조약 중지 선언을 전쟁 행위로 간주하고 전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인도가 인더스강 조약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인도는 지난해 9월 기후 변화, 인구 증가, 에너지 수요, 카슈미르 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조약의 재검토를 공식 요구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조약상 파키스탄에 권리가 있는 서쪽 지류에 댐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키스탄의 반발을 샀다. 기후 변화로 빙하가 급속히 녹게 된 점도 인더스강 조약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세계기상기구(WMO)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지구 빙하는 50년 만에 가장 많이 녹아 600기가톤 이상의 물을 강과 바다로 흘려보냈다. 국제 산악통합개발센터 연구에 따르면 인더스강 여름 유량의 60~70%를 공급하는 히말라야 빙하는 2011~2020년 기간 이전 10년보다 65% 더 빨리 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는 빙하를 녹여 단기적으로는 물 공급을 증가시키지만, 이 빙하가 다 녹으면 결국엔 물 공급이 끊겨 물 부족 사태로 이어진다. 영국 비영리 학술 매체 더컨버세이션은 "인더스강 조약이 지속적인 효력을 유지하려면 해당 지역의 기후 변화와 물의 순환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월17일(현지시간) 멕시코 바예 사라고사의 엘 토로 마을 라 보킬라 댐의 건조한 구역에 소 한 마리가 서 있다. /로이터=뉴스1
7∼13일 세종청년미래적금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