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4-18 01:48

본문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대선 경선 후보 8명(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기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공기관의 ‘알박기’ 인사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3 비상계엄 직후 잠잠했던 공공기관에 다시 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기관장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전문성과 상관없이 정권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주요 기관장 자리에 앉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권 말만 되면 반복되는 이 같은 인사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17일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게시된 공공기관 임원 모집 공고는 모두 106건이다. 12·3 계엄 사태 직후에 급제동이 걸렸던 기관장 선임 절차가 재개되면서 모집 공고도 빠르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달 15일 황영식 전 한국일보 주필은 한국광해공업공단 사장으로, 김태균 전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전기술 사장으로 각각 취임하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황 전 주필의 경우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그 전신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비상임이사를 지내기는 했지만 주로 언론계에 몸담아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불붙고 있는 관세전쟁이 광물전쟁으로 번지고 있어 국가핵심광물 비축 등 광해광업공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책임지는 최전선”이라며 “운영을 맡을 인사는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인물이어야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파면 직전까지 수많은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감행한 것을 넘어 정권 퇴진 이후에도 그 잔재를 유지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치인 출신들의 낙하산 인사도 올해 초부터 다시 시작됐다. 1월에는 최춘식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임상준 전 환경부 차관이 각각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으 최근 충북 충주시 서울더블유치과병원에서 만난 김형석(48) 이사장과 손효정(42) 병원장 부부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환자와 직원을 가족처럼 섬기며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일터와 지역사회에 흘려보내고 싶습니다.”충북 충주시 중심가에 자리한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충북 북부권에서 유일한 치과종합병원인 이곳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세워지고 있다. 최근 병원에서 만난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의 김형석(48) 이사장과 손효정(42) 병원장 부부는 일터에 신앙을 심고 있었다.병원 이름의 ‘더블유(W)’는 VVIP를 의미한다. 병원을 방문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여기겠다는 뜻이다. 손 병원장은 “우리는 환자들에게 단순한 치료를 넘어 하나님의 진정한 치유를 전하는 병원이 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병원의 표어는 ‘좋은 사람들이 좋은 병원을 만든다’. 이는 인사 원칙을 넘어 병원을 복음 공동체로 세우는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예수님처럼 먼저 다가가고, 사랑으로 이끄는 문화가 병원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철학은 작고 단순한 실천에서 시작된다. 병원에서는 직원들에게 ‘눈 마주치며 인사하기’를 가장 먼저 교육한다. 매주 드리는 직원예배와 큐티 모임은 병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병원 곳곳엔 드럼과 피아노가 비치돼 있고 직원 책상에는 큐티 책이 놓여 있다. 병원 문화의 중심에는 ‘복음’이 자리한다. “세상 방식으론 안 됐습니다” 김 이사장은 한때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PwC 해외에서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던 경영 전문가였다. 전문인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아내와 함께 수원에서 병원을 개원한 뒤 2015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주로 내려왔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그렇게 시작됐다.초기에는 원장 1명, 직원 3명의 소규모 병원이었지만, 현재는 원장 9명, 직원 60여 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구강외과 전문의인 손효정 병원장이 진료를 맡으며 병원을 함께 이끌고 있다.김 이사장은 “병원의 성장과정 자체가 은혜”라며 “일반적으로 개원 치과의 안정화 기간은 3년 남짓. 그 이상 꾸준히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이 배경에는 단순한 시스템이 아닌 ‘사람을 세우는 문화’가 있었다. 김 이사장 부부는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