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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4: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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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이 열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2025.05.1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을 위한 미국,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3개국 간 회의가 시작됐다.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3개국 대표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위해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스탄불을 찾았다. 우크라이나는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과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 안드리 예르막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튀르키예에서는 하칸 피단 외무장관이 중재국 자격으로 참석한다.미국과의 회의를 마친 이후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는 이날 낮 1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러시아 측 대표단과 만나 3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이 직접 협상을 벌이는 건 개전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 미하일 갈루진 외무부 차관, 이고르 코스튜코프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국장, 알렉산드르 포민 국방부 차관 등을 파견했다.stopyun@news1.kr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네 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라 올해 일본 기업 실적이 줄줄이 곤두박질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경기 후퇴 국면 진입”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실질 GDP(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0.7%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작년 1분기(-0.4%) 후 네 분기 만이다.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개인소비가 전 분기 대비 0.04% 증가한 데 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고기, 생선 등의 물가가 치솟아 식료품 소비가 줄었다. 수출은 0.6% 감소하며 네 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이 줄어들며 트럼프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국 통상 정책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에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가 상승 지속, 소비 심리 악화 등이 개인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경기를 끌어내릴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은 지난 1일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대폭 낮췄다. 일본은행은 “각국 통상 정책 영향으로 해외 경제가 둔화해 자국 기업 수익 등도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완화적 금융 환경에도 성장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고 지적했다.나가와마 도시히로 다이이치세이메이경제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률과 관계가 깊은 광공업 생산 계획에 따르면 4~6월에도 감산 가능성이 높아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관세 영향도 불가피한 만큼 일본 경제는 거의 경기 후퇴 국면에 진입한 것이 확실해졌다”고 했다.◇日 자동차 1조7000억엔 관세 타격트럼프 관세는 일본 주요 기업 실적을 대폭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6개 주요 상장사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관세에 따른 올해 영업이익 감소액은 총 2조6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업계의 타격이 가장 크다. 7개 완성차 업체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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