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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마시 개인전 <With You> 안녕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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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0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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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마시 개인전 안녕하세요. 루미입니다. 한솥도시락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브랜드죠. 청담동에 위치한 한솥도시락 본사 지하 1층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영국의 그림책 작가 제인 마시(Jane Massey)의 개인전 가 열리고 있어서 다녀왔어요:)작가는 랜덤하우스(Random House), 캠벨북스(Campbell Books) 등 세계적인 출판사들과 협업하며 40권 이상의 그림책을 출간했고, 그중 다수는 15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ESG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는화창한 봄날, 제인 마시의 작품을기간: 2025년 4월 4일(금) ~ 5월 10일(토)어른까지 모두가 잠시 머물러누구나 곁에 두고 싶은 기억의 한 조각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작품들이 동심을 일깨웠어요윤석열 파면에도 불구하고 12.3 비상계엄 이후의 세상은 그 이전과 같지 않다.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는 비상한 감각이 평범한 조건이 됐다는 점에서 그렇다. 대통령 관저에서 집으로 돌아간 윤석열이 남긴 인사말은 '다 이기고 돌아왔으니 걱정하지 마시라'였고, 대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을 주자고 한다. 아스팔트에서 태극기부대와 세대 간 통합을 이루었다고 자찬하는 청년 극우 집단은 '북괴, 빨갱이'를 내쫓겠다며 차이나타운을 휘젓는다. '리셋 코리아, 윤 어게인'(RESET KOREA, YOON AGAIN)의 등장은 황당함 그 이상이다. '윤석열 없는 윤석열 체제'의 반규범과 폭력성이 갖는 사회적 효과 또한 지속되고 있다.'다시 만난 세계' 속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윤석열을 파면시키면서 최소한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윤석열 파면 이후의 세상은 또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지금 우리의 과제는 바로 그 '다시 만난 세계'가 어떤 세상이었는지, 그 속에서 함께 그린 새로운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사회'가 무너졌다는 감각 속에서 세상을 리셋 해야 한다면 그 방향키 역시 '다시 만난 세계'에 접속하는 것으로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세계의 밑그림에는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가 있다.새로운 민주주의라면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17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디지털 자유발언대 '천만의 연결'을 통해 수집․분석한 '광장의 시민이 바라는 사회대개혁'(651건)에 가장 많이 등장한 건 바로 '차별금지와 인권보장'(31%)이었다. 퇴진 광장의 시민발언(811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존엄과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비상계엄 이전의 민주주의로는 돌아갈 수 없으며, 새로운 민주주의 사회에는 차별금지법이 있길 바란다는 발언이 계속 이어졌던 배경이다.지난 4개월여의 퇴진 광장이 '일상이 비상계엄인 사람들'의 말하기로 넘쳐났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놀랍지는 않은 결과다. 차별과 불평등은 이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