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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제작한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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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6-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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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제작한 '아프리카 중심 지도'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아프리가 대륙을 중앙에 둔 '아프리카 중심 세계지도' 5천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반크는 이 지도를 반크가 진행하는 초·중·고교 교사 연수 참가자, 해외 봉사자, 해외 교환학생,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반크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지도 제목은 "Be a Friend of Africa!(아프리카의 친구가 되세요!)"이다. 이 지도는 로빈슨 도법을 기반으로 제작돼 지구 전체의 면적과 위치 등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크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기존에 널리 사용된 메르카토르 도법 지도는 고위도 지역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아프리카나 남반구 대륙을 상대적으로 축소했다는 지적을 받는다.지도에는 아프리카의 문화유산과 자연, 발전상을 담은 사진과 아프리카 54개국 국기, 한국과 영문 국가명, 인구수, 면적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렸다.반크는 국제사회에서 왜곡과 편견으로 소외된 아프리카 대륙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프리카를 세계에 바르게 알리기 위해 세계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반크 박기태 단장은 "일제 식민 지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은 유럽 열강의 식민 지배의 시련을 딛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한국을 세계에 바르게 알려왔던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아프리카를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데 앞장서는 지구촌 리더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반크는 아프리카 바로 알리기를 위해 ▲ 글로벌 우분투 홍보대사 ▲ 국내외 교과서 등의 아프리카 서술 조사 및 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noja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시사저널=조창완 북 칼럼니스트)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소비자가 된다.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심지어는 잠자는 순간에도 소비자다. 하지만 그 소비자로서의 행동이 드러나는 것은 극히 한정적이다. 기다리던 택배 물품이 잘못됐을 때, 치료를 받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와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리나 의무를 챙겨보기 마련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변웅재 변호사의 책 《나의 소비자 분쟁 조정기》는 우리에게 소비가 얼마나 가깝고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다. 나의 소비자 분쟁 조정기|변웅재 지음|안타레스 펴냄|264쪽|1만7000원 저자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1993년 운명적으로 YMCA 시민중계실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소비자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2022년 초부터 국내 소비자 문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무언가를 소비하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그 소중한 권리를 힘을 다해 지키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확신했다."로펌의 높은 연봉을 포기하고, 지인들조차 잘 알지도 못하는 조직을 맡은 저자는 국내 소비자 분쟁의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6장에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 의료, 금융, 집단분쟁 등 꼭 필요한 소비자로서 현장의 기록을 중심으로 담았다. 마지막 장은 당대 가장 중요한 화두인 AI, 플랫폼, 고령화, 기후 위기 시대에 소비자 정책의 방향을 제언하는 내용으로 끝맺는다. 앞의 각 파트 후반에는 소비자, 사업자, 정부에 필요한 조언을 담아서 단순한 비판서가 아니라 대안을 찾아가는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책은 소비자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것을 배제하고 기업, 정부가 같이 안정적인 소비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응모권을 얻기 위해 대량으로 음반을 구매하고 7일 이내 반납하는 방식으로 악용하는 등 소비자라고 항상 선한 입장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좋은 습관에도 공을 들인다. 가령 '신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