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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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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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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직접 회담 제안에 "긍정적 신호"라면서도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제안한 30일간 휴전에 응하라고 요구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며 "전 세계는 이 순간을 매우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밝혔다.이어 "전쟁을 진정으로 종식하는 첫 번째 단계는 휴전으로, 단 하루라도 살상을 계속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러시아가 12일부터 완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휴전을 확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이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제안에 응하겠다는 답은 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건 없는 30일간 휴전을 받아들이라고 압박하자 이날 갑자기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제안했다.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나자며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결렬됐던 협상의 '재개'라고 밝혔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뒤인 2022년 3월 양측은 튀르키예의 중재로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을 골자로 하는 평화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타결은 불발됐다.유럽과 미국의 압박 이후 푸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이 이뤄진 점에 비춰 그 진의를 의심하는 눈초리는 여전하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다른 유럽 국가 정상들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가 파리로 복귀하는 길에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듣고 기자들에게 "첫 번째 움직임이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반응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것은 답변을 회피하는 방식"이라며 "그가 협상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보이지만 여전히 시간을 벌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폭격은 계속 당하면서 동시에 협상한다는 건 우크라이나인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스위스 스타트업 '선웨이즈'(Sun-Ways)가 깔아 놓은 철도 태양광 패널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취재를 위해 1주일에 적어도 2번은 정부세종청사를 찾는다. 비교적 탄소배출량이 적은 철도를 이용하는데, 지도와 풍경을 보다 보면 철길과 주변은 사실상 '맹지'로 방치돼 있다. 이 자투리땅도 탄소 감축에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상상력에 따른 것인지 스위스에서는 과감한 실험이 올해 시작됐다. 스위스 스타트업 '선 웨이즈'(Sun-Ways)'는 철도 침목 사이에 탈착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선로를 따라 펼쳐지는 태양광은 별도 토지 없이도 전력을 생산한다. 이 기술은 뇌샤텔주에서 100m 구간을 시작으로 3년간 실증에 들어간다. 선 웨이즈는 장기적으로 스위스 전역 5317㎞ 철도에 적용할 경우 연간 최대 1TWh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는 스위스 전체 소비량의 약 2%에 해당한다.이 시스템은 기존 철도 인프라에 맞춰 침목 사이에 폭 50㎝가량의 모듈형 태양광 패널을 끼워 넣는 구조다. 유지보수를 위해 빠르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스위스 철도 유지보수 전문업체가 개발한 기계를 통해 하루 최대 1000㎡를 설치할 수 있다. 눈과 먼지, 진동, 작업 접근성 같은 복합 조건을 모두 고려한 철도 맞춤형 기술이다.국가철도공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한국 철도의 총 연장은 2019년 기준 약 4274㎞다. 터널이나 도심 구간을 제외하면 약 1280㎞는 설치 가능 구간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길이만 따져도 태양광 패널 설치면적은 약 1,280만㎡에 달한다. 여의도 면적의 4.4배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가능한 전력량은 약 2TWh, 다시 말해 20억㎾h로 추산된다. 육상풍력 발전기(5MW 기준) 약 152기, 해상풍력(8MW 기준) 71기, 신형 원전 1기의 약 5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