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찾은 이재명 후보 (창녕=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영남 신라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시장을 찾아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0 superdoo82@yn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진다"고 밝혔습니다.이 후보는 오늘(10일) 경남 창녕시장 연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정치는 잘하려다가 실수하면 괜찮은데 이익을 노리고 막 움직이면 반드시 걸려 자빠지게 돼 있다"며 "어느 집단을 보니 그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이는 국민의힘이 새벽 사이 김문수 대선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로 변경하려는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이 후보는 창녕 출신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언급하며 "남의 집안 이야기는 웬만하면 안 하려 하는데 그분이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기가 찰 것"이라며 "내 돈 돌려달라고 할만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이재명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교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방준혁(bang@yna.co.kr)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공연 모습. (사진=이모셔널씨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공연 전막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공연제작사 이모셔널씨어터는 11일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네이버 TV 이모셔널씨어터 채널에서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밤 11시 59분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는 1940년 일제강점기와 1980년 독재정권 시대에 자유를 꿈꾸는 두 사람이 책을 통해 만나는 타임워프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양희와 해준이 서로의 해피엔딩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온라인 무료 중계가 되는 이날은 양희 역에 이봄소리, 해준 역에 윤은오가 출연한다. 한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는 et theatre 1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공연한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