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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조력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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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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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조력자 인터뷰"여의도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고군분투"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B 씨를 돕고 있는 조력자 A 씨는 B 씨가 당 고위 당직자 C 씨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피해자 중심주의와 절차적 타당성을 강조하던 지도부는 어디 갔나. 당 스스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할 기회를 놓치고,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곁을 지키며 조력 활동을 해온 A 씨는 당의 대응 과정에서 느낀 회의감을 이렇게 토로했다.A 씨는 피해자인 B 씨가 당 고위 당직자 C 씨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자연스럽게 조력자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후 C 씨로부터 '사실 왜곡 및 직무 방해' 등의 사유로 역신고까지 당한 A 씨. 그는 이 일련의 과정이 혁신당이 내세운 운영 원칙과 철학이 현실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A 씨는 당 지도부가 강조해 온 '피해자 중심주의'가 실제 조사 과정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도부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치지만, 실제 조사는 조사위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신고 내용의 비밀보장은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매뉴얼의 기본인데 이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파생 피해나 피해자와 조력자의 심리적 고통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정당 내부의 비위는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하는지가 그 정당의 정체성과 품격"이라며 "혁신당은 지금 문제를 축소하거나 회피함으로써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A 씨는 "피해자와 조력자들이 그야말로 직을 걸고 '여의도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정규직 전환 인사 평가는 망했다'는 각오로 문제 해결에 고군분투 중"이라며 "사건 발생 이후 병가를 신청했다. 그런데 다른 한 고위 당직자로부터 '병가를 내면 정규직 전환 평가에 불이익이 간다'는 조언을 들었을 때 이 당의 '혁신'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진심으로 의문스러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A 씨가 21일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사건의 경과와 그 이후의 이야기다.##지난달 23일 출근 직후, C 씨는 본인을 별도로 대회의실로 불러, B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회의실에서 B 씨와 면담한 내용을 녹음한 게 A 씨가 맞냐"고 확인했다. 이후 "왜 그런 식으로 한쪽 편만 드냐", "만약에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다 책임질 것이냐"는 등의 발언도 했다. 이후에도 C 씨는 A 씨의 업무 협조 소통에 대해 "과장과 이야기하라"는 식으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조력자 인터뷰"여의도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고군분투"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B 씨를 돕고 있는 조력자 A 씨는 B 씨가 당 고위 당직자 C 씨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피해자 중심주의와 절차적 타당성을 강조하던 지도부는 어디 갔나. 당 스스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할 기회를 놓치고,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곁을 지키며 조력 활동을 해온 A 씨는 당의 대응 과정에서 느낀 회의감을 이렇게 토로했다.A 씨는 피해자인 B 씨가 당 고위 당직자 C 씨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자연스럽게 조력자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후 C 씨로부터 '사실 왜곡 및 직무 방해' 등의 사유로 역신고까지 당한 A 씨. 그는 이 일련의 과정이 혁신당이 내세운 운영 원칙과 철학이 현실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A 씨는 당 지도부가 강조해 온 '피해자 중심주의'가 실제 조사 과정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도부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치지만, 실제 조사는 조사위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신고 내용의 비밀보장은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매뉴얼의 기본인데 이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파생 피해나 피해자와 조력자의 심리적 고통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정당 내부의 비위는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하는지가 그 정당의 정체성과 품격"이라며 "혁신당은 지금 문제를 축소하거나 회피함으로써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A 씨는 "피해자와 조력자들이 그야말로 직을 걸고 '여의도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정규직 전환 인사 평가는 망했다'는 각오로 문제 해결에 고군분투 중"이라며 "사건 발생 이후 병가를 신청했다. 그런데 다른 한 고위 당직자로부터 '병가를 내면 정규직 전환 평가에 불이익이 간다'는 조언을 들었을 때 이 당의 '혁신'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