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도의 이전 콘서트 장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23:02

본문

아도의 이전 콘서트 장면. 아도의 이전 콘서트 장면. 아도 홈페이지 “저는 작은 옷장에서 계속 큰 꿈을 꿔왔던 외톨이에 음침한 소녀였습니다.”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한 일본 가수 아도(23)는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벽장처럼 작은 방에서 홀로 노래하며 꿈을 키우다가 22개국 33개 공연장에서 50만 관객을 만나는 스타로 발돋움한 소녀가 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다.“애초에 저는 혼자 시작했습니다. 제가 노래하는 방식이 이상하다는 사람도 있었고, 꿈 따위 그만두라는 말도 들었어요. 꿈을 꾸는 건 바보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몇 번이고 그만하자는 생각도 했죠. 그렇게 계속 외톨이였던 제가 지금 여기 서 있어요. 그러니 외톨이라도 어둡더라도 외롭더라도 콤플렉스가 있더라도 그게 나쁜 게 아니라고, 꿈은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객석 어딘가에도 저 같은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 여러분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그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두 번째 내한공연, 2시간 동안 20여 곡 선보여‘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며 단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보인 적 없는 아도는 이날 목소리와 표정만으로 진심을 전하며 8,000여 관객과 소통했다. 조그맣게 보이는 실루엣이 전부지만 노래만으로도 그의 삶과 속내가 전달되는 듯했다. ‘아도 박스’라 불리는 철창 같은 직육면체의 공간에 등장한 그는 2020년 발표한 데뷔곡 ‘시끄러워(웃세와·うっせぇわ)’로 시작해 최고 히트곡이자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름 레드’ 주제가 ‘신시대(신지다이·新時代)'로 끝을 맺기까지 2시간 동안 신들린 듯한 ‘보컬 차력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가수 아도의 캐릭터 이미지. 실제 공연 무대에서 이 이미지는 사용되지 않는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4인조 밴드의 강하고 빠른 록 비트 연주 위에 분노와 우울, 슬픔과 절실함 등의 감정을 폭풍우처럼 쏟아내는 그의 보컬은 선배 가수인 시이나 링고의 흑장미 버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와 조달청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김완섭(왼쪽) 환경부 장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과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인센티브)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색전환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협력 △사용 후 배터리 탑재 제품을 비롯한 순환경제 공공조달 제품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찰 평가 시 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저탄소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환경부장관 표창 기업 등 환경유공 기업에 대해서도 신규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또한 녹색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탄소중립 혁신제품의 시범구매와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최소녹색기준제품을 확대하고 탄소성적표지 도입 검토, 공공조달의 녹색전환 체계 전환 연구 등 미래 대비 과제까지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녹색소비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녹색제품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전략조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탄소중립과 기후대응”이라며 “이번 환경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혁신 기업이 탄소중립의 길로 성큼성큼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태진 (tjpark@eda 아도의 이전 콘서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