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지에천을귀인이 있는 사주, 즉 정유, 정해, 계묘, 계사 일주는 ‘일귀격’이라 불리며 정말 귀한 사주로 평가받아요.천을귀인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장점도 분명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니까 균형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천을귀인 뜻은 하늘의 은덕을 입은 사람이라는 의미예요.천을귀인 궁합은 서로가 서로의 천을귀인이 되는 조합이 가장 좋고, 인연의 끈이 길게 이어진다고 해요.저는 평소에 사주를 깊게 믿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어느 날 친구 따라 사주 카페에 우연히 간 뒤로 제 사주에 '천을귀인'이라는 글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특히 서로의 천을귀인을 교차로 가지고 있는 궁합은 더없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고요.시지:자식, 말년, 노후실제로 이런 궁합을 가진 부부들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버티고, 유독 돈 문제나 인간관계 문제에서 덜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천을귀인 궁합이란 이런 거예요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공부하고 사주 상담을 통해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천을귀인 뜻, 성립 방식, 위치별 해석, 궁합에서의 의미까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위치에 따라 그 영향력은 다르며, 특히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 운에 매우 좋다고 해석돼요.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천을귀인만 보고 궁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사주는 전체적인 구조와 오행의 흐름이 중요하니까요.특히 천을귀인 사주와 천을귀인 궁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 신살이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 꽤 놀라웠어요.처음에는 그냥 좋은 글자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천을귀인 뜻과 그 상징은 생각보다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더라고요.임, 계 → 묘, 사인생 전반에 걸쳐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석되고요. 특히 고귀한 성품, 지혜로운 판단력, 인복이 풍부한 성향으로 여겨져요.처음엔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제 친구 중에는 사주에 천을귀인이 없는 사람도 있었는데, 대신 그 사람은 천을귀인 지지를 가진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실제로 도움을많이 받았어요.단점:융통성 부족, 이상주의적 성향, 현실 적응력 다소 부족할 수 있음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천을귀인이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그 기운을 잘 활용해서 현실과 연결시키는 게 중요해요. 이상만 바라보지 말고 발을 땅에 딛고 살아가는 자세가 함께 필요하답니다.마무리예를 들어 저는 정화(丁)일간인데요, 제 사주에 ‘해(亥)’가 있어서 천을귀인 사주에 해당된다고 들었어요. 이걸 들은 뒤로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주변 일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답니다.혹시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다면, 그걸 무기로 삼기보다 감사한 마음으로 인연을 잘 이어가는 태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사주에도 귀인의 기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월지:부모, 직장, 커리어 운병, 정 → 유, 해<앵커>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울릉공항 공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활주로가 들어설 평지가 없는 섬에 공항을 만들다 보니 바닷물을 막아서 메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게 완공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하정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다 한복판에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길게 설치됐습니다. 그 사이에서는 중장비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흙으로 바다를 메워갑니다. '케이슨'으로 불리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높이 28m, 무게 1만 6천400톤으로 12층짜리 아파트 건물과 비슷합니다. 이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은 뒤 메우는 공법이 국내 공항 건설에 적용된 건 울릉공항이 처음입니다. 원래는 이쪽도 바다였는데, 이 매립 작업을 거쳐서 평평한 땅이 됐습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매립 작업이 완료되면 이곳 전체가 활주로가 됩니다. 포항에서 제작된 케이슨을 바지선에 실어 끌고 오는 고난도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최근 마지막 30번째 케이슨까지 모두 설치됐습니다. 배를 타고 한번 가까이로 와봤습니다. 옆에 보이는 게 바로 케이슨이라는 건데요.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위에 활주로가 건설됩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61%까지 올라왔습니다. 높이 194m였던 가두봉은 매립용 토사와 암석 채취로 이제 형체가 사라졌습니다. [김현기/울릉공항 감리단장 : 가장 중요한 케이슨 공사는 200년 빈도의 설계파를 반영, 올 하반기에는 여객터미널 공사를 착수할 수 있을 정도의 공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고재경/관광객 : (공항이 생기면) 2박 3일 코스가 1박 2일 코스로도 충분하니까, 비행기로 오면 간단하니까 한 번이라도 더 왔다 갈 수 있겠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미영/울릉도 주민 : 겨울에는 진짜 고립된 거 같이 살거든요. 관광하시는 분들은 좀 왕래를 안 하겠어요?] 다만 기상 악화가 잦은 울릉도 특성상 현재 1천200m인 활주로로는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주민들은 1천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