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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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4 10:36본문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왼쪽) 전무와 피렐리코리아 안드레아 이옵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지난 13일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코리아와 모터사이클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피렐리는 187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타이어 전문 브랜드로 모터사이클, 자동차, 자전거용 타이어를 개발 및 제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호환성과 품질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혼다 모터사이클의 주요 모델에 순정(OE) 타이어를 공급해 온 바 있다.이번 MOU를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은 오는 5월 21일부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와 판매점에서 피렐리의 모터사이클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서는 대형 모델까지 적용 가능한 총 56종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판매점에서는 소형 모터사이클에 장착할 수 있는 15종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취급한다.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사업부 미즈노 코이치 전무는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혼다 모터사이클 전용 피렐리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 인터뷰] 데뷔 60주년 송승환 “미리 대본을 읽었다면 단박에 거절했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바로 나였다.” 배우이자 PMC프러덕션 예술감독인 송승환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았다. 그는 "시력은 나빠졌지만 못할일은 아무것도 없다. 기획도 할 수있고, 연기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송승환(68)은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삶의 대본”이라고 했다. “어느 순간 가파르게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난타’처럼 계획대로 착착 이뤄지기도 했다”면서 “내 삶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얘기를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2일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서울 대학로 PMC프러덕션 사무실에서 송승환을 만났다. PMC 프러덕션은 우리나라 대표 넌버벌 공연 ‘난타’의 제작사다. 알려진 대로 그는 시력이 떨어져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기자와 눈을 마주치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이어갔다. 명함의 글씨를 정확히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의 시력이 떨어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송승환은 “불편하지만, 불편함을 적응한 상태”라고 했다. 최근 의사 소견에 따르면 병의 진행이 느려져 그가 완전히 실명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송승환은 1965년 KBS 라디오 드라마 ‘은방울과 차돌이’에서 ‘차돌이’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8세였다. 이후 연극 30여 편, 영화 20여 편, 드라마 70여 편에 출연하며 무대에 족적을 남겼다. ‘젊음의 행진’,‘가요톱10’,‘장학퀴즈’ 등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송승환(오른쪽 3번째)은 1965년 KBS 라디오 드라마 '은방울과 차돌이'에서 '차돌이'로 데뷔했다. 당시 나이는 8살이었다. 사진 PMC프러덕션 공연 기획자로서도 역사를 썼다. 1997년 초연한 ‘난타’의 누적 관객은 지난해 말 155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뿐 아니라 61개국 326개 도시에서 현지 팬과 만나며 ‘K-퍼포먼스’ 상징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드론 오륜기, 증강현실 별자리 등 올림픽사를 빛낼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숱한 성공을 이뤘지만, 그의 표현대로 "가파른 곤두박질" 시기도 있었다. 방송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