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을
관련링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test 작성일24-12-31 01:29본문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181명 중 179명 숨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을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로컬라이저(방위각 지시 장치)가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전북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가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와 부딪혀 사고가 커진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국가교통부는 '공항시설법'에 따라 무안공항의로컬라이저와 같은 장비나 장애물은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가 설치된 곳인데, 이 둔덕이 없었다면 인명 피해가 줄어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공군 출신 항공 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는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했을 때 크게 손상을 입지 않도록 쉽게 부러지거나 접히는 형태로 두는 게 보통”이라고 주장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무안공항은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외곽의 활주로 끝단에서 약 251m 거리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돼 있다”며 “여수공항과 청주공항 등에도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로 방위각 시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이는 야간이나 시야가 좋지 않을 때 조종사가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 착륙 시스템(ILS)의 일부로로컬라이저(Localizer)라고 불린다.
활주로 끝에서 전파를 보내 항공기가 활주로 중심선에 맞춰 착륙과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일반적으로로컬라이저는 철골 구조물로 설치한다.
당시 탑승 81명 중 경상만 27명 무안과 달리 돌출 구조물 없어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부적절하게 설치된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시설) 구조물이 지목되면서 2015년 4월 일본 히로시마공항 아시아나항공 충돌 사고가 조명되고 있다.
두 사고 모두 항공기가 활주로를.
착륙 유도 시설인 ‘로컬라이저’ 무안공항 활주로 끝 지면 낮아 평형 높이 유지하려 구조물 쌓아 규정엔 ‘부러지기 쉽게 만들어야’ 지난 29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무안공항 활주로 주변에 있던 착륙 유도 장치(로컬라이저)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지목되고 있다.
동체 착륙을 한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끝의로컬라이저구조물에 충돌하면서 폭발했다.
로컬라이저는 조종사의 항공기 착륙을 돕는 설비로, 활주로 중심선에 맞추도록 수평 방향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의 경우 비행기가 활주로를 지나쳐도 충격이 없도록 그 경우 부러지도록 설계된다.
사고 여객기는 동체 착륙을 하다 활주로 끝단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의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혔다.
만일을 대비해 비행기가 쉽게 뚫고 지나갈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하는 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이다.
항공안전 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는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그 위치에 둔덕이.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3분의 1 지점에 동체착륙을 시도했지만 짧은 활주로 때문에 콘크리트 구조물(로컬라이저)인 둔덕에 부딪혀 참사가 빚어졌다.
더구나 활주로 확장공사 탓에 실제 활주로는 300m가 줄어든 상태였다.
둔덕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공항 측이 지난해로컬라이저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