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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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17:19본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5일 예비 교사 및 초등 교사를 만나 무너진 교권을 확립하고 교사 1인당 담당 학생 수를 15명 이하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또 한 번 선을 그었다. 그는 “계엄 사태에 책임이 있는 정당이 단일화를 운운하며 정치 공학적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지탄받을 일”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거진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선 “지금 옆구리 찔리듯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더라도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너무 시점이 늦었고,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표심 영향)에 대한 기대는 없다”고 했다.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자신의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는 등 '독재'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허위사실 공표죄의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형사 재판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고 독재를 하려는 것”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 추진에도 “이재명 후보는 본인에게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해코지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한 시도고 권력 장악에 대한 욕심”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스승의날을 맞아 서울교대에서 예비 교사들과 점심을 함께한 뒤 대한초등교사협회 간담회를 통해 무너진 교권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20대 1에서 15대 1 밑으로 낮춰야 한다”면서 이날 대화를 토대로 최종 공약을 완성하겠다고 했다.만화가이자 유튜버인 주호민씨를 겨냥해선 “최근 모 유명 유튜버 아들인 특수학생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교사에 대해 무고하게 되면 엄중 처 익산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 (익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hkmpooh@yna.co.kr (서울·익산·군산·전주=연합뉴스) 박경준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6일 "(올림픽) 개최국가 선정 시 전주를 중심으로 열리게 될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의 전북대 후문에서 한 유세에서 "(유치 경쟁에서 패한) 부산 엑스포처럼 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하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올림픽 유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에 앞서 전북 익산역 광장 유세에서는 "전북은 동학혁명의 발상지"라며 "동학혁명이 미완으로 끝났지만, 그 정신은 여전히 살아남아 5·18 민주화운동으로, 촛불혁명으로, 다시 빛의 혁명으로 살아났다"고 했다.이어 "모두가 어우러져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대동세상을 꿈꾼 게 동학혁명"이라며 "그 정신을 잊지 말고 6월 3일(대선일)을 거쳐 사람이 하늘처럼 존중받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주권자로 인정되는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재명이란 도구를 사용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전북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다고 지적하며 "국토균형발전은 인심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가 지속해서 성장·발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주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 (전주=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 후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hkmpooh@yna.co.kr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인재 양성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대가 전북대보다 학생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