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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해 자원 고갈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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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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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해 자원 고갈과 환경 재난이 심각해지자, 국제 헌법을 제정해 모든 인류의 수명을 50세로 제한하는 미래 사회 모습을 그린 영화 '캔 아이 겟 위트니스'의 한 장면.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오른쪽)가 곧 50세 생일을 앞둔 주인공의 엄마인 엘리 역할을 맡았다. 환경재단 제공 도로 위에는 자동차가 없고, 집에는 냉장고가 없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스마트폰 카메라 대신 손으로 직접 그려 기록하고, 해가 지면 어두컴컴한 집에 작은 조명 하나를 겨우 켠다.'환경의 날'인 5일 개막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Can I Get a Witness?)'가 그리는 머지않은 미래 사회의 모습이다. 영화 속 생활상만 보면 아직 '산업혁명의 단맛'을 누리지 못한 과거처럼 보이지만, 실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인류가 적극적으로 '아날로그적인 삶'을 택한 결과다. 환경의 날인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개막작인 '캔 아이 겟 위트니스'를 보고 있다. 환경재단 제공 인류는 무지막지한 탄소를 뿜어내던 '무한생산 무한소비' 시대에 종언을 고하고, 검소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불평등과 빈곤도 사라졌으며, 생태계는 번성한다. 아름답고 따뜻한 자연 풍광이 영화 내내 등장하지만, 관객의 마음 한구석이 서늘한 이유는 이 유토피아가 '모든 인류는 50세가 되면 생을 마친다'는 국제사회 합의에 기초해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지구 자원의 고갈과 인류 전체의 공멸을 막고자 이러한 국제 헌법을 세운 사회. 재능 있는 화가인 주인공 키아(키라 장)는 사람들의 임종 절차를 그림으로 그리는 '기록관'으로 첫 출근을 하고, 50세 생일을 앞둔 키아의 엄마 엘리(산드라 오)는 자신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임종을 준비한다. 이번 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찾은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은 "도발적이면서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설정한 판타지"라며 "대부분의 사람이 아직 고군분투하는 삶을 사는 50세에 (모든 인류가) 죽는다는 설정이 파격적이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 대형 산불과 대형 홍수가 발생해 인류 역사가 분기점을 맞는 해가 2025년인 것도 의미심장하다. 5일 개최된 제22회 서울국제◀ 앵 커 ▶어민들이 여수항 안에서조개 채취를 허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고수온 피해로 조업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이 일대에는 자원이 풍부하다는 건데요.하지만 해수청은인근에 여객터미널이 있다며 거절했고,향후 갈등이 예상됩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역항으로 조업이 금지된 여수구항.최근 인근 어민들이이 일대에 조개 자원이 풍부하다며여수시에 조업 허가를 요청했습니다.고수온으로 작황이 갈수록 나빠지자,연안에서라도 조개류를채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 *전종대 / 어민*"고수온으로 자원이 많이 고갈된 상태인데 여기는 자원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이 어려운 시기에 바다 항내 청소도 하고 여기 올라오는 부산물은 말씀드렸다시피 어민 소득 증대로..."급기야 어민들은어촌계끼리 자금을 모아목포대에 수산자원 실태조사를 의뢰했습니다.[판CG1] 조사 결과 약 5.2헥타르 해역에개조개와 새조개의 분포 밀도가 높았습니다.또 자원이 꾸준히 형성돼지속적인 어획 관리가필요한 해역이라는 판단도 받았습니다.//하지만 항만법상이 지역에서의 조업은 불법입니다.조업을 위해선,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을 받아야 하지만,관리주체인 해수청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판CG2] 해수청은 여수구항에오가는 배들이 많고,파도 영향 등으로 조업이 위험해허가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t-up ▶"어민들의 조업희망지역 인근에는 하루 평균 3백 명의 탑승객이 이용하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어민들은 조업 전 관리선을 띄우는 등안전 조치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 *고양빈 / 어민*"조업하는 배들이 배가 다니는 항로에다가 작업하는 것이 아니고 배들이 정박한 정박지에서 작업하게 돼 있고, 더불어 작업하기 이전에 관리선이 커버해 가지고..."어민들의 요구는 계속되고 있지만,해수청의 완강한 입장에여수시의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SYNC ▶ *여수시청 관계자*""(해수청이) 통로가 좁고 배들이 많이 다니고 유속이 빠르고 해서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동의가 안 된다 이렇게 회신이 왔습니다. 저희도 이게 안 된다 이렇게 통보를 한 상태고요."해역의 용도를 놓고어민과 해수청의 입장은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어민들은 다른 국가 어항에도일시적으로 조업이 허가된 전례가 있던 만큼,해수청을 상대로 집회와 시위 등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MBC 뉴스 최황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