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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8 14:55본문
(사진=롯데벤처스 재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로 설립된 롯데벤처스가 일본에서 투자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벤처스 재팬이 2023년 투자한 여성 웰니스기업 '라이프크리에이트(Life Create)'가 최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라이프크리에이트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요가·필라테스 등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운동용품도 판매한다. 현재 일본 전국에 1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00명의 직원 중 99%가 여성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2015년 8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인 와이콤비네이터와 같은 조직을 구상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이에 롯데는 2016년 스타트업 투자조직인 롯데액셀러레터 법인을 설립했고, 2021년 현재의 롯데벤처스로 사명을 바꿨다. 2016년 롯데액셀러레터 설립 당시 자본금 150억원 중 50억원을 신 회장 사재로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롯데벤처스 재팬은 2022년 3월 출범했다. 일본 롯데홀딩스가 자본금 5000만엔(약 5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사케브랜드부터 재활용 가구브랜드까지 약 16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지난해 3월엔 사랑(LOVE)을 핵심 키워드로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롯데벤처스와 함께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엘캠프'를 열기도 한다.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상부 전체를 폐쇄하고 침투를 막도록 설계한 거북선이 선조 발명 체 9호로 등록됐다. 특허청 거북선과 발명의 날(5월 19일)을 상징하는 측우기 등이 특허 등록됐다.28일 특허청에 따르면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거북선·측우기·금속활자 등 위대한 선조 우수 발명(15점)에 대한 특허심사 결과 최종 14점이 명예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특허청은 지난달 선조의 우수 발명품인 금속활자와 자격루·앙부일구·측우기·거북선 등을 현대적 특허 요건인 신규성·진보성·산업상 이용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거북선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와 상면에 철판 못을 설치해 적군의 선체 등선을 막고 근접 전투에서 방어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거북선 심사를 담당한 운송기계심사과 한주철 심사관은 “거북선은 16세기 지중해를 지배했던 갤리선에서 유사성이 있다”면서도 “상부 전체를 폐쇄하고 기울기(곡률)와 철판 못을 설치해 침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라고 말했다.측우기는 지름과 높이의 비율을 일정 범위로 한정해 빗물의 증발을 방지하고 사선으로 떨어지는 빗물을 담을 수 있어 강우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인 효과성을 인정받았다.금속활자는 선행 목판 인쇄술과 달리 개별 금속활자를 조합해 인쇄해 보관과 활자의 재배열이 쉬웠고 내구성이 우수해 반복 사용에도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반면 대동여지도는 지도의 우수성은 인정됐지만 당시(19세기) 세계적으로 지도가 활발하게 제작돼 신규성이 떨어지고 선행기술에 비해 차별화된 특징이 없어 최종 등록이 거절됐다.특허청은 선조의 우수 발명을 등록 특허 공보 형태로 특허정보검색버시스에 공개하고 발명 역사 순으로 출원 및 등록일을 부여키로 했다. 특허 등록일은 발명의 날을 기념한 5월 19일이며 신라시대 개발된 아자방 온돌이 선조 발명 제1호가 됐다. 발명의 날을 상징하는 측우기는 제6호, 거북선은 제9호다.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명예 특허 심사를 통해 선조들의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 기술적 진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발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내일의 기술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