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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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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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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내 한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2024.01.02.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요즘 한국 명품 시장에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쏠림 현상이 더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명품업계 관계자)국내 내수 경기 부진 속에서도 해외 명품, 특히 하이엔드급 에루샤의 인기는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의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거뒀고, 올들어서 인상이 이어지지만 수요는 끊이지 않는 추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루샤'의 한국 매출은 총합 4조60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의 국내법인 영업이익도 두자릿수 뛰었다.구체적으로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8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으며 루이비통코리아와 에르메스의 매출도 각각 1조7484억원, 964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9%, 21.0% 증가했다.또 루이비통코리아(3891억원)와 에르메스코리아(2667억원)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35.7%, 13.0% 신장했다. 샤넬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6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다.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의 한국 법인도 지난해 매출이 3426억원으로 16.5% 늘고, 영업이익도 108억원으로 134.8% 급증했다.이에 반해 크리스챤디올(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은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9453억원)과 영업이익(2266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9.6%, 27.4% 줄었고, 프라다코리아는 지난해 54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페라가모코리아의 매출(858억원)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펜디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명품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명품 시장에서 진검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왕 살 거 한번에 더 좋은 것으로 사겠다는 심리가 작동하며 명품 시장 내에서도 양극화 분위기가 엿보인다"고 했다.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들은 올들어서도 이미 여러 차례 인상을 단행했지만 경기 불황 속에서도 '베블런 효과'(가격이 올라도 일부 계층에서 과시욕 등으로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를 톡톡히 누리며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때문에 올해에도 명품 브랜드들이 꾸준히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실적 신기록 경신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전문 캉카스백화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명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자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찾는 중고 명품 시장도 엔데믹이 지나며 패[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내 한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2024.01.02.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요즘 한국 명품 시장에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쏠림 현상이 더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명품업계 관계자)국내 내수 경기 부진 속에서도 해외 명품, 특히 하이엔드급 에루샤의 인기는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의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거뒀고, 올들어서 인상이 이어지지만 수요는 끊이지 않는 추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루샤'의 한국 매출은 총합 4조60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의 국내법인 영업이익도 두자릿수 뛰었다.구체적으로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8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으며 루이비통코리아와 에르메스의 매출도 각각 1조7484억원, 964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9%, 21.0% 증가했다.또 루이비통코리아(3891억원)와 에르메스코리아(2667억원)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35.7%, 13.0% 신장했다. 샤넬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6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다.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의 한국 법인도 지난해 매출이 3426억원으로 16.5% 늘고, 영업이익도 108억원으로 134.8% 급증했다.이에 반해 크리스챤디올(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은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9453억원)과 영업이익(2266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9.6%, 27.4% 줄었고, 프라다코리아는 지난해 54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페라가모코리아의 매출(858억원)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펜디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명품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명품 시장에서 진검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왕 살 거 한번에 더 좋은 것으로 사겠다는 심리가 작동하며 명품 시장 내에서도 양극화 분위기가 엿보인다"고 했다.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들은 올들어서도 이미 여러 차례 인상을 단행했지만 경기 불황 속에서도 '베블런 효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