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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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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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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강태원 데이터누리 대표 데이터 통합 솔루션 기업 데이터누리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을 바탕으로 범정부 데이터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 데이터 통합·공유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전체 시장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강태원 데이터누리 대표는 최근 본지와 만나 “우리는 우리 솔루션이 들어가지 않는 사업은 하지 않는다”며 “지속 가능한 기술 기업이 되기 위해선 외주 개발 중심의 SI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데이터누리는 201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개방형 데이터 허브 'SODAS' 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연계, 품질 가공, 통합 관리, 유통, 인공지능(AI) 학습용 가공까지 전 주기를 자동화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솔루션 '메티스(Metis)'를 개발했다.강 대표는 “일부 대기업도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분절된 구조”라며 “공공기관이 실제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을 갖춘 곳은 데이터누리뿐”이라고 강조했다.데이터누리는 행안부 '기관 간 데이터 공유 시스템', '국가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과기정통부의 '데이터 인프라 지도' 구축,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등 범정부 데이터 통합 3대 사업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최근에는 기술보증기금 '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누리는 10억원 규모 투자연계보증, 5억원 일반보증, 그리고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시 전환 가능한 10억원 규모 연계보증을 포함해 총 30억원 규모 자금도 확보했다.민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데이터누리는 생성형 AI 전문 기업 S2W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을 AI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B2B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랫폼 'AI 플레이그라운드'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과 유통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셋, 알고리즘, 모델, 비즈니스 설계까지 한 곳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며, 2027년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해외 진출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일본을 1차 목표 시장으로 설정했으며, 오 2025년 4월1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피해 현장. 오랫동안 숲 가꾸기(솎아베기) 사업으로 베어진 싸리나무 뿌리에서 새 가지들이 돋아나고 있다. 김양진 기자 2025년 4월1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피해 현장. ‘산림피해 회복과 산림관리 전환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차 현장 설명회에 시민 19명이 참여했다. 김양진 기자 코를 땅에 박고 꼬꾸라진 멧돼지가 눈을 감고 있었다. 불길이 덮친 그날의 다급함을 뼈저리게 전해줬다. 몸길이 120㎝가량, 살갗 군데군데가 빨갛게 벗겨져 있었다. 2025년 4월19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동변마을 뒷산(해발고도 432m 생해봉) 포장도로(임도) 바로 옆이다. 차가운 물이 담뿍 담겨 있는 점곡저수지까지 불과 270m. 인명피해 82명(사망 31명)을 비롯해 온갖 생명을 품었던 산과 들 10만4천㏊(4월18일 산림청 발표 기준)를 앗아간 ‘2025년 3월 산불’이 남긴 참혹한 흔적이다.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대참사가 벌어졌을까. ‘숫자들’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실상을 두 눈으로 확인하려고 각지에서 시민 19명이 모였다. 2025년 4월19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저수지 주변 산불 피해 현장. 소나무 단순림에서 일어난 비화(飛火)로 우듬지까지 까맣게 불탄 영역과 수간화(樹幹火·서 있는 나무의 줄기를 태우는 산불)에 그친 갈색 영역, 활엽수 중심의 파릇파릇한 영역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지리산사람들 제공 숫자만으론 알 수 없는 참혹함이들은 ‘산림피해 회복과 산림관리 전환을 위한 시민모임’(산불시민모임)이 개최한 ‘제1차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사람이다.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들도 함께했다. “뉴스를 보면서 산불이 난 산에 있는 동물들이나 생명체들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고 걱정됐어요. 그래서 여기 왔는데, 이렇게….”(권세라씨)산불시민모임은 이번 산불을 계기로 불교환경연대, 경남·대구·안동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합 등 61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4월17일 발족했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전문위원은 “대형산불이 날 때마다 산림 구조 문제가 제기됐지만 사회 공론화는 부족했고, 정부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며 “대형산불을 불러온 산림청에 책임을 묻는 최초 행보”라고 말했다.산비탈에는 듬성듬성 남은 소나무 단순림이 우듬지(수관)까지 까 강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