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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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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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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4월 27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북측을 향해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정부의 대북전단 중지 요청에 반발한 민간단체들이 잇따라 전단을 날리거나 살포를 예고하고 있다. 경찰은 접경지 순찰을 강화하며 이들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해 수사에 나섰다.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은 15일 오후 2시께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에 파티용 소형 헬륨가스 2통을 들고 집회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텐트 설치 위치 등을 두고 경찰과 논의가 이뤄졌다.단체 측은 경찰이 집회 장소에 가스류 반입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파티용 소형 헬륨가스도 압수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가스를 압수하지는 않았다. 다만 곧바로 관련 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이후 헬륨가스를 재난안전법상 위험물로 간주하고, 제한 통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입한 행위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납북자가족모임의 이날 행위에 대해 재난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집회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남북 대화를 잘 이끌어 납북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면서도 "대통령이라면 자국민 보호를 우선시하고 피해 가족을 직접 만나 설득해야지, 무조건 잡아들이라고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내일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납북자 가족을 계속 외면하고 억압한다면 조만간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셔진 현충원에 가서 김정은과 그 추종자들을 상징하는 인형 화형식을 진행하겠다"고 했다.앞서 납북자가족모임은 전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라는 명칭으로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에서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삼성문화재단 제공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11~14일 전남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 & 씨원리조트에서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내 기술 세미나와 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총회(IAPBT 총회)를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24개국 320여명의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가 참석했다.올해 국내 기술 세미나에선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조율 마이스터 얀 키텔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됐다.키텔은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과 거듭 작업해온 전문가다. 그는 쇼팽, 부조니,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국제적 권위의 대회에서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고 있다.이 자리에는 가와이, 야마하, 렌너코리아 등 유명 피아노 브랜드가 참여하는 기술 강의도 진행됐다. 조율 마이스터 얀 키텔이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삼성문화재단 제공 IAPBT 총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 24개국 대표들이 모여 피아노 음악 문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IAPBT는 전 세계 피아노 제작자, 조율사, 기술 전문가들이 피아노 관련 기술 교류를 장려하고, 피아노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자 1979년 설립한 단체다.삼성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함께 국내 조율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 명칭은‘피아노 조율사 양성 사업’이었으나, 올해‘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이 사업은예술적 소리를 창조하는 전문가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피아노 조율은 피아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고도의 예술 작업”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인간적 감성과 예술혼을 가지고 전통과 혁신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 ksoohyun@h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