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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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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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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인제=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원통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02. xconfind@newsis.com [서울·강원=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오정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접경지역을 이틀째 방문했다. 이 후보는 "부당한 주장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하면 싸워야 한다"고 했다.전날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며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하는 것과 무관하게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을 잇달아 찾아 민생 행보에 집중하는 한편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 경기 포천·연천에 이어 이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등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양구 버스터미널은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이었다.이 후보는 철원 시내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제가 나빠진 것은 정치를 못 하기 때문이고, 정치가 잘못된 것은 정치인들이 잘못됐기 때문이며, 정치인들이 잘못된 것은 잘못된 정치인들이 뽑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바쁘고 힘들더라도 (선거는) 내 삶과 우리 자식의 인생을 결판나게 하는 심부름꾼, 일꾼을 뽑는 것이다. 거기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군의원, 군수, 국회의원, 대통령 등이 유능하기도 해야 하지만 충직해야 한다.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을 뽑으면 뽑은 사람이 피해를 본다"며 "어떤 사람이 선택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과 내 삶이 통째로 바뀐다"고 재차 호소했다.그는 "전 세계 역사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현실 권력을 두 번씩이나 교체한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으로 새로 시작해 정말 번영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도 했다.이 후보는 인제 원통시장에서는 "국민을 위해서 일하라고, 잘못된 것을 고치라고 여러분이 권력을 맡긴 것 아니냐"며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아까 누군가 '싸우지 말라'고 말하더라. 정치라고 하는 것이 이쪽 사람의 생각을 대변하는 사람과 저쪽을 대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당한 주장[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일 정치권을 향해 "극한의 정치 대립을 중단하고 국민대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열에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이날 오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사진=경상남도] 박 지사는 이어 "요즘 국가 정치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이번 회의는 중앙 정치권에 국민 통합을 통해 정치를 안정 시켜 달라는 요구를 하는 자리"라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개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분권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영호남은 과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지역이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며 "이제는 수도권과는 차별화된 예비타당성 제도나 교부세 배정 제도를 마련해 지방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각 시도의 현안이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돼 차기 정부에서 실질적인 지역 발전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영호남 간 연계 사업들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남해안 관광개발사업 국가 계획 반영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의 실질적인 성과도 소개됐다 [인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