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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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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기후변화를 반영한 농업용 시설물 설계가 민간에서도 가능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CS)'을 개발하고 이를 지난 2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K-HAS CS'는 기존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지원하는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에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능을 고도화한 버전으로 미래 기상자료를 적용해 설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기후 시나리오 기반으로 2100년까지의 기상자료 예측치를 제공하며, 공사가 새롭게 수립한 설계기준과 방법을 반영해 농업용 시설물 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공사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앞서 2024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래 가뭄 상황을 고려한 저수지 등의 농업용 시설물 규모 산정 방법도 개발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개발해 전 국민에 무료로 개방한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자료=농어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사는 이번 시스템 개방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 민간 부문에서도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시설 설계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직과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기후변화 대응부'를 신설한 이후 현재는 '기후정책추진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사업, 기후변화 실태조사, 미래기후 반영 설계기준 정립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곽영철 농어촌공사 기후정책추진단장은 "농업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계뿐 아니라 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시설물 전 생애주기에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K-HAS CS'는 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신청을 통해 사용권을 부여받은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 [뉴스데스크]◀ 앵커 ▶리박스쿨이 다른 단체 명의로 강사를 파견했다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10곳의 명단을 MBC가 입수했습니다.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데, 교육당국의 현장조사가 한창입니다.윤수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며 주로 청소년 대상 자체 강좌 등을 통해 극우 역사관을 전파해온 '리박스쿨'.이 단체에게 초등 '늘봄학교'는 제도권 진입의 교두보였습니다.[손효숙/리박스쿨 대표 (지난해 2월)] "새로운 교육을 실시해야만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에 저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 명의로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초등학교 10곳에 강사를 보냈습니다.해당 학교 명단을 MBC가 입수했습니다.서울교대부설초와 구로남초, 안암초와 청구초에는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 프로그램이, 영동초와 정심초, 흑석초, 신천초에는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공급됐습니다.우면초와 구로초에는 두 프로그램이 모두 들어갔습니다.[서울 A초등학교 관계자] "그림책 그 수업을 하셔서‥ 다른 특이한 것은 발견 못 했습니다."[서울 B초등학교 관계자] "제가 계속 수업을 (같이) 들어간 상태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피해 사례는 없습니다."각 학교의 운영 계획에 따르면 수업은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일주일에 한 번씩, 최대 2시간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심초 관계자는 리박스쿨 측 파견 강사의 강의 여부 등을 묻는 MBC의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일부 학교에 대해선 오늘도 교육청의 현장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구로남초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는) 11시 반쯤에 들어갔죠. 11시 20분인가?"교육당국은 파견 강사들의 프로그램 진행 여부는 물론, 수업 내용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 제기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김우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떻게 이렇게 어린 아이들까지 도구로 삼는가‥ 이거는 진상조사 광주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