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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콜롬비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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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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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관공서 앞에 차량을 놓고 원격을 터뜨리는 방식의 폭탄과 총격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8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의 공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새카맣게 전소한 챠량들이 거리에 방치돼 있고, 건물 유리창은 깨져 산산조각났습니다.도로엔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부상당한 사람들은 몸을 채 가누지 못합니다.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최소 19건의 폭발, 총격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 목격자 - "반대편으로 달려갔는데 '쾅' 하고 폭발했어요. 폭탄소리가 굉장히 컸어요. 저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은 귀가 먹먹하다고 해요."괴한들은 폭발물을 가득 채운 차량을 경찰서 등 관공서 앞에 세워 놓고 원격으로 폭파 장치를 누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경찰서를 지키던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 콜롬비아 칼리시 경찰 -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갑자기 속도를 냈고, 경찰 검문소를 통과하자마자 오토바이가 폭발했습니다."콜롬비아 당국은 이번 테러를 마약 조직의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폭발이 일어난 도시 중 하나인 '칼리'는 악명 높은 마약 조직의 근거지로, 이들은 마약 원료의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주민들을 겁박한 적이 있습니다.콜롬비아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난 7일에도 유력 대선 후보가 유세 중 피격을 당하는 등 치안 시스템이 불안한 상태입니다.52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고통받은 콜롬비아 국민들은, 또 다른 폭력 사태와 테러 등 사회 불안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MBN뉴스 이한나입니다. [lee.hanna@mbn.co.kr]영상편집: 오광환 그 래 픽: 염하연 화면출처: X @janethleontv, @Liberfach0MBC, 9년 전 녹취록 보도...부인 "믿고 있었는데" 기조실장 "경력직 염두" 김병기 "불법 탈락 격노 안 할 부모 없어…MBC 기자 법적 책임 묻겠다"[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MBC가 10일 뉴스데스크에서 국정원 출신 김병기 민주당 의원의 부인이 9년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전화해 아들의 국정원 채용탈락에 항의하는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국가정보원 출신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아들의 국정원 채용 탈락에 항의하자 국정원 기조실장이 추후 채용을 염두에 두겠다고 답변하는 녹취록이 언론보도로 등장해 파문이다. 김 의원은 부당하게 탈락한 데 대해 격노 안 할 부모가 어딨느냐고 반박했고, 항의서한 내용은 악의적으로 왜곡됐다며 해당 녹취를 보도한 MBC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법적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충분히 취재한 후 보도한 것이며, 김 의원의 해명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반박했다.MBC는 10일 저녁 '뉴스데스크' <단독 '아들 탈락' 항의하자 “경력직”…채용 청탁 의혹>에서 김병기 의원의 부인이 2016년 7월 당시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게 전화해 아들의 채용문제를 얘기하는 전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김 의원 아들은 2014년 국정원 공채 당시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통과했지만, 신원 조사에서 탈락했고 2015년과 2016년 각각 면접과 필기에서 낙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된 음성(변조)을 들어보면, 김 의원 부인 이아무개씨는 이헌수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별의별 핑계로 검증조차 하지 않고 신원조회에서 탈락시켜서 젊은 사람 인생을 그렇게… 이번에도 '프로세스'만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는 정말 믿고 있었는데…”, “또 한 번 말씀하시는 걸 믿고 의지했었는데… 혹시 애 아빠가 야당 인사라서 그러는 건지”라고 항의한다.“무슨 확답을 듣지 못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이씨 요구에 이 전 실장은 “2년 전에 신원 조사했던 그 부분이 진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 문제 하나 검토를 하고”, “경력직 해 가지고 추가로 인원을 뽑을 겁니다. OO(김 의원 아들)이를 염두에 두고…”라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