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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비당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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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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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비당뇨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당뇨병 환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연속혈당측정기(CGM)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공영 언론 NPR이 9일(현지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비당뇨인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효과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하는 소형 패치 형태의 의료기기다. 수 분 간격으로 세포 사이 체액의 당 농도를 측정, 혈당 수치를 추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섭취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이 기기는 당뇨 환자들의 관리 부담을 혁신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건강한 사람의 건강관리나 체중관리에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도움이 될까?건강한 사람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 건강 인플루언서나 틱톡커 등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식품을 먹었을 때 급등하는 혈당을 보여주면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의 필요성이나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하지만 사라 베리 킹스칼리지 런던 영양학 교수는 "이러한 혈당 변화는 정상적 생리 반응으로 굳이 혈당 곡선을 평탄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속혈당측정기 관련 기업 ZOE의 수석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일반인의 혈당 변화가 정상 범위 내일 경우, 우리 몸은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연속혈당측정기로 인위적으로 관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지나치게 잦거나 높게 나타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베리 교수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비만, 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고, 식간 허기를 유발해 과식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속혈당측정기 효과에 대한 학계의 평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두 건의 기존 연구 결과,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이 기존 건강 식단보다 체중 감량이나 혈당 개선 효과가 일관되게 우수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이 지중해 식단보다 혈당 조절에는 더 효과적이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는 더 낮았다. 뉴욕대 연구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과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 모두 비슷한 수준의 체중 감량 및 혈당 개선 효과를 보였다.뉴욕대 연구를 이끈 콜린 포프 박사는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비당뇨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당뇨병 환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연속혈당측정기(CGM)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공영 언론 NPR이 9일(현지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비당뇨인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효과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하는 소형 패치 형태의 의료기기다. 수 분 간격으로 세포 사이 체액의 당 농도를 측정, 혈당 수치를 추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섭취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이 기기는 당뇨 환자들의 관리 부담을 혁신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건강한 사람의 건강관리나 체중관리에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도움이 될까?건강한 사람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 건강 인플루언서나 틱톡커 등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식품을 먹었을 때 급등하는 혈당을 보여주면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의 필요성이나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하지만 사라 베리 킹스칼리지 런던 영양학 교수는 "이러한 혈당 변화는 정상적 생리 반응으로 굳이 혈당 곡선을 평탄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속혈당측정기 관련 기업 ZOE의 수석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일반인의 혈당 변화가 정상 범위 내일 경우, 우리 몸은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연속혈당측정기로 인위적으로 관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지나치게 잦거나 높게 나타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베리 교수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비만, 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고, 식간 허기를 유발해 과식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속혈당측정기 효과에 대한 학계의 평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두 건의 기존 연구 결과,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이 기존 건강 식단보다 체중 감량이나 혈당 개선 효과가 일관되게 우수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이 지중해 식단보다 혈당 조절에는 더 효과적이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는 더 낮았다. 뉴욕대 연구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식단과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 모두 비슷한 수준의 체중 감량 및 혈당 개선 효과를 보였다.뉴욕대 연구를 이끈 콜린 포프 박사는 "평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