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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상지코리아포럼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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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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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상지코리아포럼 (서울=연합뉴스) 상지대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신(新)인구동력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 대학 혁신'을 주제로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을 개최했다. 2025.4.9 [상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교에 한류(韓流)·한상(韓商)·한인(韓人)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양질의 교육자원을 보유했지만 학령인구가 점점 주는 한국과 교육에 대한 수요는 높으나 교육여건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은 고등교육 분야에서 '환상적 보완관계'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상지대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신(新)인구동력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 대학 혁신'을 주제로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을 개최했다.포럼 주제발표를 맡은 박기관 상지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학 수에 비해 교육 수요가 급감하면서 구조적으로 대학이 소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40년까지 지방대의 절반가량이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지적했다.이어 "초저출생·인구 소멸 시대에 지방대학과 한국사회를 위한 신인구동력과 신성장동력을 이해하고 공동번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 키워드로 한류·한상·한인을 제시했다.전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5천만명, 한상기업은 11만개(종사자 500만명 이상), 한인동포는 708만명으로 추산된다.이들과 한류 문화·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이들이 국내에서 교육받고 취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구 급감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붕괴를 막고 지방대학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좋은 캠퍼스와 우수한 교수요원, 좋은 실험장비는 있지만 학생이 없는 국내 대학교와, 급증하는 학생 인구와 고등교육 수요를 뒷받침할 교육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개도국은 환상적 보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봤다.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 (서울=연합뉴스) 성경륭 상지대 총장이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2025.4.9 [상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부총장은 한류 팬과 한상기업 종사자, 재외동포를 위한 상지대의 교육 청사진도 소개했다.우선 내년 도쿄에서 인기를 끄는 '호빵맨 몬자야키'. 아사쿠사 맛집 ‘몬자 가토’의 메뉴다. /에노모토 야스타카 한국 친구가 도쿄에 올 때만 먹게 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몬자야키(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한 부침개)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음식이라서일까, 도쿄의 대표 음식이라고 소문이 나서일까. 일본에 온 한국인들은 “몬자야키를 먹어보고 싶다.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한다. 한국인과 몬자야키를 먹으며 나는 슬쩍 고백한다. “저는 도쿄 토박이지만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몬자야키를 먹어봤어요. 요즘에도 평소에 몬자야키를 먹진 않아요.”몬자야키는 도쿄 쓰키시마의 과자 가게에서 팔던 아이들용 간식이었다. 물에 밀가루를 푼 반죽을 철판에서 구울 때 재미있게 ‘모지(文字·글자)’를 쓰며 먹었던 것에서 유래해 원래는 ‘모지야키’라고 불렸다. 그러다 ‘몬자야키’로 단어가 변화한 것이다. 1970년대까지 대부분의 과자 가게에서 몬자야키를 팔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는 것처럼 놀면서 몬자야키를 구워 먹었다고 한다. 1980년대 이후 그런 가게를 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쓰키시마에서는 몬자야키를 어엿한 요리로 만들어 전문 음식점에서 내놓게 되었다고 한다. 쓰키시마는 도쿄만의 매립지로 교통편이 썩 좋지는 않다. 다른 동네 주민이 일부러 찾아가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몬자야키를 먹어본 적 없는 도쿄 사람이 많은 것이다. 아사쿠사에 몬자야키 전문점이 몇 곳 있긴 하지만, 다른 동네에서는 오코노미야키집의 사이드 메뉴 정도로 나오곤 한다.토사물을 닮은 비주얼 때문에 식겁하는 사람도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의외로 맛있다. 참고로 쓰키시마식 몬자야키는 속이 빈 원 형태로 반죽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 육수를 넣어 굽는다. 반면 아사쿠사식 몬자야키는 처음부터 모든 재료를 섞어 반죽해 철판에서 주걱으로 잘게 썰어가며 굽는다. 그래야 양배추의 단맛이 스며든다고 한다. 둘 다 철판 위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게는 아사쿠사의 맛집 ‘몬자 가토’인데, 호빵맨 몬자야키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