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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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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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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나린 인턴기자=성세영(67·남)씨가 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 있는 자신의 방에 앉아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박나린 인턴기자 = "착한 집주인은 에어컨 틀어주지. 나쁜 집주인은 하루에 낮에 두 시간만 틀어줘."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만난 쪽방촌 남성 주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동네 슈퍼마켓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네 '사랑방'으로 불리는 한 슈퍼마켓에서 이웃 7명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전기세 걱정에 냉방기기도 마음대로 틀 수 없는 이들은 찜통더위가 엄습한 쪽방을 피해 동네 사랑방에 모여 숨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그 옆으로는 앉아서 산들바람을 맞으며 조는 주민도 눈에 띄었다.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창신동 쪽방촌 주민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어김없이 찾아온 더위에도 최소한의 냉방기기만으로 여름을 나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한 마음을 털어놓는 주민도 있었다.A씨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실내보다 바깥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다고 했다. 실내는 더운 데다 답답해 오히려 밖이 그나마 견딜 만하다는 생각에서다.그는 "에어컨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을 수도 없다. (주인이 에어컨을) 많이 틀어주는 곳도 없다"면서 "나쁜 집주인은 하루에 낮에 두 시간만 틀어주는데 그러면 안 된다. 밤에 틀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가끔 선풍기도 튼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울시에서 (여름철) 두 달 동안만 전기세를 지원해 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박나린 인턴기자=이만씨가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의 한 건물에 선풍기가 보이고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날 수 있을 정도로 좁은 창신동 쪽방촌 골목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 파리가 몰려든 상태였다. 쪽방과 여인숙이 빼곡히 자리한 골목 사이로 자리한 식당과 일부 상점은 영업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성세영(67·남)씨는 "여름에도 에어컨은 안 튼다. 선풍기로 여름을 날 생각"이라며 "화장실도 층마다 하나만 있어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1.5평 집에 산다는 김미선(66·여)씨도 "복도에는 에어컨을 틀어줘서 여름에는 문만 조금 열어놓고 생활한다"고 귀띔했다.강신복(67· '발트 3국에서 여는 글로벌 진출의 문(From Korea to the Baltics and Beyond)' 세미나 포스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에 참가해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넥스트라이즈(NextRise)'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한국산업은행(KDB)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혁신·스타트업 페어다올해는 25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투자사와 16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라트비아 투자 개발청 그리고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과 함께 스타트업 세미나 '발트 3국에서 여는 글로벌 진출의 문(From Korea to the Baltics and Beyond)'을 진행한다.행사 이틀째인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코엑스 3층에 위치한 콘퍼런스룸E E3호에서 진행되는 본세미나에서는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발트 3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혁신, 리투아니아의 핀테크 강국으로서의 위상, 라트비아의 신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에스토니아는 'e-에스토니아: 테스트부터 론칭,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에스토니아의 선진적이고 스타트업 친화적인 환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에스토니아는 2014년부터 전 세계 기업가들이 유럽에서 수월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자영주권(e-Residency of Estonia)' 제도를 시행 중이다.세미나에서는 테스트(Test), 론칭(Launch), 스케일업(Scale)이라는 스타트업 여정의 전 단계에서 에스토니아의 제도와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