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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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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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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밀어붙인 '김포골드라인-한강버스 플랜'. 한강을 도로처럼 이용해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운행한다는 정책은 새로웠다. 몇몇 논란이 있긴 했지만,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정작 서울시가 이 플랜을 세차례나 연기하면서 '졸속행정' '예산낭비'란 비판을 사고 있다. 한강버스에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한강버스는 2023년 김포와 서울시의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진 | 뉴시스] 오는 9월엔 정말 김포와 서울을 잇는 한강버스가 뜰까. 알 수 없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수차례 미뤘기 때문이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참고: 서울시가 처음 '한강버스'를 제안했을 때의 이름은 '리버버스'였지만 기사에서는 모두 '한강버스'로 통일했다.] 시계추를 2023년으로 돌려보자. 그해 3월 영국 런던의 '리버버스'를 살펴본 오세훈 시장은 한강에 교통수단으로서의 '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리버버스는 1999년 개통해 현재 4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시속은 50㎞로, 자동차 교통 체증 등으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태운다. 템스강을 달려 대중교통처럼 역과 역을 잇는 방식이다. 이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힌 오세훈 시장은 당시 "리버버스를 도입하면 편리한 수상 교통을 이용해 (시민들이) 한강 건너, 혹은 한강의 원거리까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교통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한강 활용도 역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오 시장이 한강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배경은 김포와 서울을 잇는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밀도 때문이었다. 경기도 김포에 생긴 한강신도시에서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을 거쳐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운행을 시작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량 열차'만 다녔다. 당연히 열차 플랫폼을 넘어 지하철역사 밖까지 주민들이 줄을 섰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을 감당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실제로 2023년 당시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도는 242%, 최대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최수영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말과 휴일에도 대통령실의 수석급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7명 가운데 5명의 인선이 마무리됐는데 대통령실은 국민통합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자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차재원] 어제 발표된 3명 수석의인사의 키워드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능력과 소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정무수석에 임명된 우상호 수석 같은 경우는 여야 관계가 상당히 원만한 스타일의 정치인 출신이잖아요. 그리고 또 민정수석의 오광수 변호사 역시 일단 사법개혁, 특히 그중에서도 검찰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고. 그리고 또 대통령과의 신뢰감 이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해서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검찰개혁, 이런 부분 쪽의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같고요. 그리고 이규연 홍보수석 또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서 아무래도 기자적 시각으로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언론과의 소통에 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우상호 정무수석의 임명은 여야 소통 능력에 대한 대통령의 믿음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최수영] 그렇습니다. 지금 사실 대통령 비서실장보다 선수가 높고요, 4선이고. 그다음에 나이도 많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역전되지 않았느냐는 얘기를 하는데 실제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보다 정무수석이었던 전병헌 수석이 훨씬 더 선수도 높았고 나이도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문제가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인사를 했을까 놓고 보면 비서실장은 말하자면 내부의 기강과 그다음에 참모들의 소통 정도, 그다음에 대통령과의 실무를 챙기는 정도로 아마 제한적 역할을 할 것 같고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라든가 그다음에 대야 관계는 아마 우상호 수석이 굉장히 그립감을 쥐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특히나 대통령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사이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