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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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1 09:47본문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존속할 가망성이 없다며 새로운 판짜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나는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이미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했지만 그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도 듣지 않았고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내가 한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였는데 이를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그러면서 "내란특검 발동은 곧 이재명 정권이 정당 해산절차에 들어간다는 신호"라며 "각자도생할 준비나 하라"고 권했다. 홍 전 시장은 소통채널에서도 "국민의힘은 청산 대상으로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지지자들이 국민의힘 구주류인 친윤계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의 길 모색과 함께 "트럼프도 79살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2대 대선 도전을 응원하자 홍 전 시장은 "생각해 보겠다"며 "나는 앞만 보고 간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호응했다.한편 홍 전 시장은 "30년간 누릴 건 다 누려놓고 당을 욕하는 건 잘못이다. 이순신처럼 분노와 억울함은 접어두고 백성과 국가만 보고 백의종군하라"는 비판을 "나는 이순신이 아니니 그런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물리쳤다.홍 전 시장은 "나는 두 번 모두 국민여론에서 이기고 당원투표에서 졌다"며 "이런 당은 국민여론에 역행하는 반민주정당으로 국민의힘이라면 징글징글하다"고 밝혔다.즉 "두 번이나 사기경선을 치른 그 당에 미련이 없다"는 것으로 "국민의힘을 해산하고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이재명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보수재편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존속할 가망성이 없다며 새로운 판짜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나는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이미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했지만 그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도 듣지 않았고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내가 한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였는데 이를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그러면서 "내란특검 발동은 곧 이재명 정권이 정당 해산절차에 들어간다는 신호"라며 "각자도생할 준비나 하라"고 권했다. 홍 전 시장은 소통채널에서도 "국민의힘은 청산 대상으로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지지자들이 국민의힘 구주류인 친윤계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의 길 모색과 함께 "트럼프도 79살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2대 대선 도전을 응원하자 홍 전 시장은 "생각해 보겠다"며 "나는 앞만 보고 간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호응했다.한편 홍 전 시장은 "30년간 누릴 건 다 누려놓고 당을 욕하는 건 잘못이다. 이순신처럼 분노와 억울함은 접어두고 백성과 국가만 보고 백의종군하라"는 비판을 "나는 이순신이 아니니 그런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물리쳤다.홍 전 시장은 "나는 두 번 모두 국민여론에서 이기고 당원투표에서 졌다"며 "이런 당은 국민여론에 역행하는 반민주정당으로 국민의힘이라면 징글징글하다"고 밝혔다.즉 "두 번이나 사기경선을 치른 그 당에 미련이 없다"는 것으로 "국민의힘을 해산하고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이재명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보수재편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