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황산니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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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0 16:12본문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황산니켈부터 양극재까지 통합 생산 체계 구축포스코퓨처엠 직원이 10일 준공된 전남 광양 전구체 공장에서 제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지금 보시는 라인이 황산니켈을 투입해 전구체를 만드는 공정입니다."10일 오전, 전남 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퓨처엠의 전구체 공장 내부에서는 이온화된 원료를 전구체로 전환하는 10개 생산라인이 가동 중이었다. 이 공장은 연간 4만 5000톤 규모로, 고급 전기차 약 50만 대에 들어갈 양극재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특히 포스코그룹이 자체 정제한 고순도 황산니켈을 원료로 사용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의 금속을 조합해 만든 중간 소재로, 리튬(Li)과 결합하면 양극재가 된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Al)을 더한 NCMA 전구체는 열 안정성과 출력을 높여 고급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현장을 안내한 노수진 공장장은 "전구체는 구성 원소의 비율, 입자의 균일도, 불순물 관리에 따라 최종 양극재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며 "직접 생산 체계를 갖추면 품질 편차를 줄이고 고객 맞춤 생산도 수월해진다"고 말했다.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양극재 공장과 인접해 있어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양극재 공장은 연산 9만 톤 규모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이는 60kWh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약 100만 대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13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이 공장은 NCM, NCA, NCMA 등 다양한 조성의 양극재를 생산하며, 2023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NCMA 단결정 양극재 양산에도 성공했다. 단결정 양극재는 입자 하나가 단일 결정으로 구성돼 내구성과 수명이 길어 고부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에는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Mid-Ni, 고전압 제품뿐 아니라, LMR(Li-Mn-Rich), LFP 양극재 개발도 본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황산니켈부터 양극재까지 통합 생산 체계 구축포스코퓨처엠 직원이 10일 준공된 전남 광양 전구체 공장에서 제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지금 보시는 라인이 황산니켈을 투입해 전구체를 만드는 공정입니다."10일 오전, 전남 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퓨처엠의 전구체 공장 내부에서는 이온화된 원료를 전구체로 전환하는 10개 생산라인이 가동 중이었다. 이 공장은 연간 4만 5000톤 규모로, 고급 전기차 약 50만 대에 들어갈 양극재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특히 포스코그룹이 자체 정제한 고순도 황산니켈을 원료로 사용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의 금속을 조합해 만든 중간 소재로, 리튬(Li)과 결합하면 양극재가 된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Al)을 더한 NCMA 전구체는 열 안정성과 출력을 높여 고급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현장을 안내한 노수진 공장장은 "전구체는 구성 원소의 비율, 입자의 균일도, 불순물 관리에 따라 최종 양극재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며 "직접 생산 체계를 갖추면 품질 편차를 줄이고 고객 맞춤 생산도 수월해진다"고 말했다.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양극재 공장과 인접해 있어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양극재 공장은 연산 9만 톤 규모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이는 60kWh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약 100만 대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13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이 공장은 NCM, NCA, NCMA 등 다양한 조성의 양극재를 생산하며, 2023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NCMA 단결정 양극재 양산에도 성공했다. 단결정 양극재는 입자 하나가 단일 결정으로 구성돼 내구성과 수명이 길어 고부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에는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Mid-Ni, 고전압 제품뿐 아니라, LMR(Li-Mn-Rich), LFP 양극재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LMR 양극재는 지난해 파일럿 생산을 거쳐 현재 광양 공장에서 테스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