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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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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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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왼쪽) 외무장관이 2월10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를 방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압델라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재건 계획과 관련해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5.04.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가지구를 서안지구와 분리시키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최근 분리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바드르 압델라티 외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 날 카이로를 방문한 팔레스타인 파타 당의 대표단을 맞아 회담하면서 그런 말을 했다고 이집트 언론들과 팔레스타인의 WAFA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외무부에 따르면 이 날 파타 당 중앙위원회는 지브릴 라주브 당총재가 이끄는 대표단을 구성해 카이로를 방문했다.이 날 대표단과 이집트 외무장관은 현재 가자지구와 서안 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 등 최근 상황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집트는 이를 " 이스라엘군의 위험한 확전"으로 표현했다. 이집트 외무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이스라엘군이 봉쇄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이 다시 흘러들어가게 하고 정전 협정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에 "완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군사력을 동원한 "공격적인 정책"을 강행하면서 국제 인권법을 무시한 무력 사용을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자기 땅에서 축출하는 것도 반대한다며, 가자지구 재건에 대한 아랍-이슬람 쪽의 계획안을 언급했다. 또한 PA의 정부 아래 팔레스타인이 단결을 계속 지원하면서 1967년의 국경과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새 팔레스타인 국가의 건설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이집트 정부의 입장을 재강조 했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가 가자정전 협정의 타결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맡아 전방위로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WAFA통신은 보도했다. 이집트는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특히 돌 이전 영아 3명 중 2명이 감염될 정도로 유행세가 심각하다. 폐렴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병이지만 치료제는 아직 없어 접종 등 예방의 필요성이 커진다.지난달 경기 지역의 산후조리원에서 4급 법정전염병인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영아들이 집단으로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영유아가 걸릴 경우 폐렴으로도 이어지는 RSV. 연합뉴스 비슷한 시기 부산에서는 신생아가 잇따라 같은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해당 조리원에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제주 등 전국 산후조리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이어졌다.지난해 RSV에 걸린 0세 영아만 2199명, 올해는 3개월에 해당하는 12주 동안에만 785명이나 감염됐을 정도다.RSV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된다. 딱딱한 표면에서 6시간 이상 감염력이 유지돼 물체를 통한 간접 전파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의 경우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고위험군에 속한다.4~6일간 지속되는 잠복기에도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있는 청소년과 성인은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를 영아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성인의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는 증상이 심각할 수 있다. 쌕쌕거리는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발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바이러스가 하부 호흡기로 퍼져 폐로 통하는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심해야 한다. 심한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RSV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고, 영유아가 사용하는 식기나 장난감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김은하 기자 g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