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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의 명물 딸기시루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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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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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의 명물 딸기시루케이크. 성심당 SNS 캡처 이른바 ‘빵지순례’(성지순례하듯 전국 주요 빵집을 찾아간다는 의미) 열풍을 이끌어 온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지난해 50%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심당은 매장이 16곳에 불과한 로컬 빵집임에도 대형 빵집 프랜차이즈보다도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 운영사 로쏘는 올해 초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9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1243억원) 대비 56% 급증한 수치다. 성심당의 매출은 2020년 488억원에서 2021년 628억원, 2022년 817억원, 2023년 1243억원, 2024년 1937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이 때문에 2023년 단일 빵집 브랜드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2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성심당의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314억원) 대비 52% 늘었다. 성심당이 얼마나 비약적으로 성장했는지는 대형 빵집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분명하게 드러난다. 빵집과 패밀리레스토랑 등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매장이 1300곳에 달하는 C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성심당보다 약 180억원 적은 298억여 원에 그쳤다. 대전 중구 성심당 본점의 모습. 뉴시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출발해 70년 가까이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내며 강력한 로컬 빵집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2년 대전역에 분점을 내면서 ‘전국구 빵집’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대전을 방문한 외지인들이 ‘튀김소보로’ ‘판타롱부추빵’ 등 성심당 빵을 앞다퉈 사 갔고, 2014년에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침 식사에 성심당의 치아바타와 바게트 빵이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딸기시루’와 ‘망고시루’ 등 시즌 한정 케이크가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면서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성심당이 인기를 끌면서 2021년부터는 매년 대전관광공사 2018년 한 고급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 가면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까지 식사를 제공하며, 이후에는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가격은 또 얼마나 합리적인지 1인당 6,000원에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해 먹을 수 있었다. 여행을 떠나 묵은 호텔에서처럼 조식을 먹을 수 있다니…. 말 그대로 센세이션이었다. ‘연예인 아파트’로 명성이 높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 이야기다. 그로부터 7년 후 아파트 커뮤니티 식당은 고급 아파트의 상징이 됐다. 트리마제가 쏘아 올린 공은 서울 강남·강북, 수도권 신도시를 거쳐 지방 아파트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식사 서비스 제공이 이른바 4세대 아파트의 기본 요건이 됐다고 말한다. 커뮤니티 내 피트니스 클럽, 카페테리아, 스카이라운지에 이어 식사 서비스가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것. 이제 아파트는 단순히 주거 공간이 아니다. 미래의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복합 생활공간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5세대 아파트 커뮤니티 식당 트렌드 더 프라이빗하게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커뮤니티 식당에서 참치 해체 쇼까지 왜 아파트 커뮤니티 식당이 인기를 얻고 있을까? 무엇보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환영받는다. 맞벌이 부부, 노인 가구, 1인 가구 등 식사 준비가 부담스러운 입주민에게는 큰 혜택인 셈. 이는 입주민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동시에 호텔식 식사 서비스 제공으로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는 연말을 맞아 참치 특식과 통참치 해체 쇼를 진행했다. 중·석식 각각 300식으로 한정 제공했으며 참치회덮밥, 모둠초밥, 참치회, 온메밀국수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가격은 1인당 1만 9,000원으로 책정돼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브라이튼 여의도는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