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 "중동 '힘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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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4-12-08 20:04본문
든든했던 '뒷배' 푸틴, 우크라와 소모전에 지원 여력 소진 후원자 이란·헤즈볼라, 이스라엘과 충돌로 '제 코가 석자' "중동 '힘의 균형' 변화로 이어질 듯.
대리세력헤즈볼라라는 '목발'이 없는 상태에서 떼밀리자 그냥 쓰러져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이스라엘이 지난 10월 초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반군 대원들은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등을 상징하는 깃발을 찢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헤즈볼라는 알아사드 정부의 가장 적극적인 후원자였다.
이라크 국영 INA 통신은 다마스쿠스 상황이 불안해지자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들이 인접국.
전쟁 초기 반군을 몰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란 지원 레바논 무장단체헤즈볼라는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에 있는 이란 군 지휘관들이 제거됐으며, 친정부 민병대의 보급선도 약화됐다.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집중력이.
이로써 2011년 '아랍의 봄'을 계기로 촉발된 시리아 내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13년 만에 반군에 무너지게 됐다.
시리아 내전은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헤즈볼라, 쿠르드 민병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까지 가세한 국제전으로 번지며 50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고서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무장정파헤즈볼라의 지원으로 내전에서 승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가자전쟁 발생 등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고헤즈볼라와 이란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타격을 받아 아사드 정부.
당초 알 아사드 정부군을 지원해 온 러시아와 이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및 레바논 무장정파헤즈볼라와의 전쟁으로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에 관심을 쏟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시리아 반군은 다마스쿠스 점령 후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을 습격한 것으로.
하마스,헤즈볼라등 이란의 대리세력과 이스라엘이 맞서며 14개월째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도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 1월 미국.
중동 시아파 이슬람교 세력의 맹주인 이란과헤즈볼라는 시아파인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이란의 '저항의 축' 대리세력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은 이날 “아사드 대통령 후원자인 이란과 러시아,헤즈볼라가 모두 약화하고 산만해졌다”며 “이들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 아사드 대통령은 알몸 상태가 됐다”고 평가했다.
동맹의 지원 없이 시리아 정부군은 무력해졌다.
시리아 경제는 오랜 전쟁과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헤즈볼라간 벌어지고 있는 ‘두 개의 전쟁’의 나비효과가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의 승리라는 예상 밖의 결과로.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해온 러시아와 이란이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헤즈볼라가 벌이는 이스라엘과의 대리전 등에 발이 묶여 ‘남 도울 처지’가 아니었기.
외신들은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해온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헤즈볼라, 러시아가 각각 이스라엘과의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원 여력이 부족해진.
러시아는 2015년 아사드 정권의 요청으로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반군 진지를 공습했고 이란은헤즈볼라를 통해 반군과 교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