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6일 경기 안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7 12:29

본문

16일 경기 안성의 롯데렌탈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에서 경매가 진행되는 모습. 500대의 경매 응찰 모니터 화면 중 켜진 곳은 20여대에 불과했다. 이날 총 1315대가 출품됐는데, 90% 이상의 딜러들이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했다. 2025.06.16/뉴스1 김성식 기자 (안성=뉴스1) 김성식 기자 #모니터 화면에 B레인, 경매번호 490번 차량이 떴다. 2020년식 제네시스 GV80 외관 사진과 함께 차량 제원과 상태, 특이 사항이 간략하게 소개됐다. 3020만 원으로 시작했던 경매 가격은 불과 10초도 안 돼 3160만 원까지 뛰었다. '낙찰'을 알리는 '따르릉' 기계음이 장내 적막을 깼다. 지난 16일 방문한 경기 안성의 롯데렌탈(089860)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이곳에선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최대 1500대의 중고차를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된다. 이날도 총 1315대가 출품돼 A·B·C 3개 레인에서 동시에 경매가 이뤄졌다.1대가 낙찰 또는 유찰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15초 남짓. 경매응찰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5만 원 단위로 입찰가가 올라간다. 이날 500대의 모니터 앞에 앉은 경매 참여 딜러는 20명 정도. 나머지는 텅 비어 있었다. 대부분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기 때문이다.코로나 이후 10명 중 9명 경매 온라인 참여…오프라인, 한국차 사러 온 외국인 위주김용균 롯데오토옥션 경매운영팀장은 "2014년 롯데오토옥션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초기 30% 수준이었던 온라인 참여율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이제는 9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매주 금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음 주 경매에 출품될 매물 사진(외관 27장·내부 5장)과 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 경매 시작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엔 '자동차를 직접 보지 않고 살 수 있겠냐'며 반신반의하던 딜러들도 팬데믹 기간 온라인 경매에 참여하며 '사진과 성능검사기록부만 봐도 믿고 살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한다. 16일 경기 안성의 롯데렌탈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에서 출품 차량 총 1315대에 대한 경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매 응찰 모니터에 제네시스 'GV80'이 국민 약 2명 중 1명은 탄소중립 정책 추진으로 전기요금 5% 이상 인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정책은 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16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환경 싱크탱크 기후솔루션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기후변화·에너지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4.1%는 재생에너지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92.6%는 재생에너지의 전반적 확대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전기요금 인상과 같은 부담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50.1%)가량이 수용 의사를 보였다.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지하는 구체적인 이유(중복 응답)에 대해서는 69.1%가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돼서”라고 답했다. 43.8%는 “석탄·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수입을 줄일 수 있어서”, 33.8%는 “장기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어 전기요금이 안정될 수 있어서”를 꼽았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에너지 정책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56.7%)가 최우선으로 지목됐다. ‘원자력 발전의 지속적 유지 또는 확대’는 25.3% 수준이었다.확대해야 하는 에너지원으로는 ‘바이오에너지’가 8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바이오에너지는 식물, 미생물 등 생물자원을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뒤이어 ‘풍력’ 80.1%, ‘수소에너지’ 79.3% 순으로 나타났다. 소수이지만 응답자의 5.7%는 “재생에너지의 전반적 확대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대 이유로는 “날씨나 계절이 바뀜에 따라 전력 공급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어서”가 60.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인식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응답자의 44.2%는 “사용 후 태양광 패널 등 폐기물 처리가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응답이 더 많았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의 초기 비용 대비 사회경제적 이익에 대해 77.7%가 “사회경제적 이익이 더 크다”고 답했다. 중장기적으로도 77.7%가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경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정호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후 대응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