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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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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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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할 경우 가지고 있는 23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해충돌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큰 규모(10만주)로 가지고 있는 네이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기부 관계자는 3일 “한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즉시 네이버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네이버 8934주 등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네이버 주식을 팔겠다는 것이다.공직자윤리법은 재산공개대상자의 본인과 그 이해관계자(배우자 등)가 보유한 주식 총 가액이 3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내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고위공직자가 직무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경우, 공적 직무와 개인적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포함해 창업·벤처기업 등을 관할하는 곳이어서, 한 후보자의 경우 장관이 되면 보유 주식 매각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다만 한 후보자는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스톡옵션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톡옵션은 일정 기간 내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해당 주식을 살 권리로, 현재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이익을 볼 수 있다. 한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네이버 스톡옵션을 보면 2만주는 2027년 3월까지 주당 13만1000원에 행사할 수 있고, 4만주는 2028년 3월까지 주당 18만6000원에 행사할 수 있다. 나머지 4만주는 2029년 3월까지 주당 38만4500원에 행사할 수 있다. 이날 네이버 주식 종가(25만3000원)가 그대로 간다고 보면 2028년까지 두차례 행사할 수 있는 6만주는 이익을 볼 수 있고, 나머지 4만주는 손해를 보는 셈이다. 하지만 네이버 주가가 오를수록 한 후보자의 장래 기대 이익이 커지는 것은 동일하다. 중기부 대변인은 “스톡옵션은 행사해야 내 주식이 되는 것”이라며 “(주식으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할 경우 가지고 있는 23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해충돌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큰 규모(10만주)로 가지고 있는 네이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기부 관계자는 3일 “한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즉시 네이버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네이버 8934주 등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네이버 주식을 팔겠다는 것이다.공직자윤리법은 재산공개대상자의 본인과 그 이해관계자(배우자 등)가 보유한 주식 총 가액이 3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내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고위공직자가 직무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경우, 공적 직무와 개인적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포함해 창업·벤처기업 등을 관할하는 곳이어서, 한 후보자의 경우 장관이 되면 보유 주식 매각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다만 한 후보자는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스톡옵션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톡옵션은 일정 기간 내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해당 주식을 살 권리로, 현재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이익을 볼 수 있다. 한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네이버 스톡옵션을 보면 2만주는 2027년 3월까지 주당 13만1000원에 행사할 수 있고, 4만주는 2028년 3월까지 주당 18만6000원에 행사할 수 있다. 나머지 4만주는 2029년 3월까지 주당 38만4500원에 행사할 수 있다. 이날 네이버 주식 종가(25만3000원)가 그대로 간다고 보면 2028년까지 두차례 행사할 수 있는 6만주는 이익을 볼 수 있고, 나머지 4만주는 손해를 보는 셈이다. 하지만 네이버 주가가 오를수록 한 후보자의 장래 기대 이익이 커지는 것은 동일하다. 중기부 대변인은 “스톡옵션은 행사해야 내 주식이 되는 것”이라며 “(주식으로 바꿔 매각이나 백지신탁할 것인지는) 소관부서에서 검토중”이라고 했다.앞서 2003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삼성전자 스톡옵션이 직무관련성 논란이 일자 권리 행사를 포기한 바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한겨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