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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열린 한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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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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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열린 한미통 2024년 9월 열린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년 9월 23~24일 서울에서 열린 제25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양측 대표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앵카 리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 2024.9.2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은 내주 워싱턴DC에서 양국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KIDD 회의가 내달 1∼2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며, 회의 후 공동 언론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동안 KIDD 회의에 한국 국방부 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차관보 또는 부차관보가 참석해왔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직위의 인사들이 양측 수석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KIDD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 간에 번갈아가며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양측은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 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jhcho@yna.co.kr, sshluc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 제왕산에서 바라본 풍경. 능경봉과 골폭산 등 백두대간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어떤 대상에 열렬히 사로잡혔을 때 이따금 헷갈립니다. 정말 그 대상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그 대상에 빠진 자기 자신의 모습에 빠진 것인지. 순전한 사랑은 어떤 형태를 하고 있을까요? 물아일체라고 하지요. 그 대상에 대한 사랑이 너무 뜨거워서 자기 자신마저 녹아 사라진 모습일까요? 아니면 대상과 나를 끊임없이 분리하고 거리 두며 객관화하는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관망하는 상태를 순전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산을 생각하는 마음은 언제나 이렇게 복잡합니다. 너무 좋은데 어떨 때는 산을 몰랐다면 인생이 좀 평온하게 흐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젊어서 오르기 시작해 내 안의 용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산은 저에게 아직은 안식과 휴식의 공간이라기보다 도전과 극복의 공간입니다. 그 안에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주체화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타자화하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확신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불신하는 시간이 순서도 없이 뒤섞여 흐릅니다. ▲ 대관령치유의숲에 핀 황매화. 온몸으로 봄을 담고 있다 매해 이맘때면 움트는 봄기운 속에서 저는 평창의 하늘과 강릉의 바다를 생각합니다. 5월 중순이면 이곳 일대에서 50㎞와 100㎞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이 대회에 1회부터 출전했으니 달려온 청춘의 시절을 기억하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관령과 선자령 등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에서 나 역시 바람이 되어 달리는 길. 평창과 강릉의 크고 작은 산, 이름 설은 산을 알게 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 흔히 고루포기산이라고 알려진 골폭산은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사이에 있는 산입니다. 해발 1232m의 높은 산으로, 산행 도중 횡계리 쪽으로 하산하면 평창의 명소인 라마다호텔&리조트와 연결되지요. 고루포기산이라는 이름은 왕산면 고루포기 마을에서 유래합니다. 하지만 고루포기산의 본래 이름은 골폭산입니다. ‘신산 2024년 9월 열린 한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