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들어가면서 아주 살짝 핑크색을 머금기도 하고첫 꽃이 빈약해서 제대로 된 아름다움을 다 느끼지는 못하지만#베란다가드닝다음 꽃대도활짝 핀 모습도 요 정도면 전 참 좋아요.꽃 멍하기우리 집에서 핀 것처럼 그린화이트로 피기도 하고다음엔 다른 방법으로 삽목을 해봐야겠어요.훌쩍 커버렸죠?이렇게 두 번째 꽃대가 크고 있으니모두 다 한번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네요.꽃대가 ㅜㅜ키다리 되기 전에 탑수 잘라야 하는데그냥 꽃 볼래요.#제라늄첫꽃여러 개 있어서 삽목할 부분이 있으면 삽목하는 거고이웃님들 사진으로 보던 꽃을 직접 봅니다.몸집은 부지런히 키우자꾸나.#제라늄스노우터치블라썸#그린화이트#제라늄작년에 봄에 분양받아서 꽃도 못 보고 여름에 떠나보낸 게그때 다른 신상들도 함께했는데 모두 아직까지 잘 살아 있는데모두 실패했어요.개인적으로 그렇게 되면 예쁨이 덜하더라고요.그래도 참 예뻐요. 미국 국기와 중국 국기를 연결한 이미지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연일 중국을 협상장에 불러내기 위해 관세율 하향 조정 뜻을 강조하는 가운데 두 나라가 국제정치 무대에서 정면 충돌했다.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식 회의에서 미·중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다.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아리아 포뮬러 회의’ 참석자들은 ‘일방주의와 약자 괴롭힘 관행이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의제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로이터 통신은 이 자리에서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가 “미국은 국제사회 공동선보다 이익을 우선하고 있다”며 “약자를 괴롭히고, 위협하고, 강요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그는 또 “미국이 여러 구실을 내세워 교역 상대국에 관세를 부과해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체제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중국 쪽 주장에 힘을 보탰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판했다. 삭스 교수는 “무역 적자는 미국의 대규모 재정 적자와 적은 민간 저축의 결과물”이라며 “미국은 자국 경제 정책 문제로 다른 나라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알려졌다.미국은 여기에 맞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이 미국과 세계의 시장 경제와 노동자에게 해를 끼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득을 더 가져갈 수 없도록 무역 환경을 다시 설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해졌다.미·중 사이의 다른 나라 참석자들은 미국 관세 정책 비판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는 보호무역주의에 우려를 나타냈지만, 미국 관세 정책을 직접 비판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베이징/이정연 특파원 xingxing@hani.co.kr